한솔제지, 우수 페이퍼 디자인 시상하는 제5회 인스퍼 어워드 개최

한솔제지가 ‘제5회 인스퍼 어워드’를 개최했습니다. 인스퍼 어워드는 종이를 활용한 우수한 디자인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페이퍼 디자인 어워드입니다. 북, 패키지, 스테이셔너리 세 개 부문에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공모를 진행합니다. 

 

인스퍼 어워드 수상자들에게는 총 4천8백만 원의 상금, 세계 최대 규모의 레드닷 디자인 전시회 출품료 및 종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올해는 영 디자이너상, 골든 페이퍼상, 블랙 페이퍼상, 인스퍼상 분야에 총 17개 수상팀이 탄생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페이퍼 디자인 어워드
상금 및 종이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수상자가 생각하는 인스퍼의 강점은 디자이너의 선택권 보장

한솔제지 인스퍼 종이에서 어떤 영감을 받아 작품을 제작하였는지에 대해 천연수세미 DIY 키트 susemi로 영디자인상을 수상한 홍성민씨는 ‘인스퍼의 친환경 종이는 패키지로도 우수하다’, Moonsport Rigel 패키지로 인스퍼상을 수상한 김지훈, 박현수씨는 ‘인쇄 시의 발색력이나 종이의 터짐이나 배울림 등이 없다’, 틈속의 이야기로 인스퍼상을 수상한 윤주향씨는 ‘디자이너에게 좋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Rippling bell로 인스퍼상을 수상한 종근당건강 김나영, 권미경씨는 'FSC 인증을 받았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한솔제지 인스퍼 종이의 강점에 대한 질문에 윤주향씨는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표현력이다’, 엘리의 쁘띠메종으로 블랙페이퍼상을 수상한 김창환씨는 ‘컬러가 굉장히 다양하고 모던한 감각이 있는 컬러이다’, 홍성민씨는 ‘선택지가 폭 넓은 점이 우수’하다고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친환경 종이임에도 디자이너가 원하는 거의 모든 표현과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에 놀라워했습니다.

 

 

디자이너와 친환경, 토크 콘서트

제5회 인스퍼 어워드 토크 콘서트는 인스퍼 회원을 비롯한 디자이너들과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박정재 교수, 브랜드앤컴퍼니 이상민 대표,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나건 교수와 함께 '디자이너와 친환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미래 디자인의 역할을 논하고 방향성을 탐색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박 교수는 기후학자 입장에서 다가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 즉, 미적이나 예술적 가치보다 친환경적이라는 기능성에 더 중점을 둔 디자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상민 대표는 모든 브랜드의 목적이 친환경이 돼야 함을 강조하며 예전에는 나무를 많이 심는 기업이 화두가 됐었지만 이제는 공해 유발 환경을 차단시켜주는 한솔제지 같은 기업이 훌륭한 기업이고 훌륭한 브랜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나건 교수는 지금 같이 인구가 많고 복잡한 사회에서 나타난 사회 문제들은 한두 사람의 머리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의력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디자이너가 사명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아이디어에서 그치지 않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노하우를 쌓기를 권했습니다. 

 

 

인스퍼 어워드 출품 방법 및 일정

제5회 인스퍼 어워드는 22년 9월 1일부터 23년 1월 5일까지 1차 온라인 접수를 받아 아이디어 독창성 및 디자인 컨셉의 서류심사를 통해 2월 2일 통과자를 선정했습니다. 2월 10일까지 2차 실물 접수를 받아 인쇄, 디자인, 제작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물 구성, 표현력 등 완성도 심사를 거쳐 3월 9일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었습니다. 

 

제6회 인스퍼 어워드는 올해 하반기 접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많은 아티스트, 디자이너, 학생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

인스퍼 매직 칼라와 시그니처 에코 신제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이번 인스퍼 어워드, 앞으로도 종이와 디자이너와 제작자 여러분들을 위한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인스퍼 어워드 수상작 보러가기 https://www.insper.co.kr/award/prize/list.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