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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식음료 친환경 종이 포장으로 제17회 패키징 대전 수상

INSIDE/한솔 뉴스룸

by 한솔BLOG 2023. 4. 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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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는 친환경 종이 포장 소재 '프로테고'를 적용한 GS25 아이스음료 파우치와 PE Free 코팅 '테라바스'를 적용한 신세계푸드 냉동 케이크 종이패키지로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제도입니다.

 

앞서 프로테고와 테라바스는 각각 제14회, 제15회 패키징 대전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수상은 두 제품의 기술력과 더불어 소비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상용화된 제품의 상품성 및 유통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소비재 브랜드와 협업
상용화된 제품에 적용
상품성 및 유통 안전성 입증

 

 

 



프로테고로 만든 GS25 아이스음료 파우치

GS25 아이스음료 파우치는 기존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의 소재가 주를 이루었던 음료 파우치를 종이 소재인 프로테고로 대체한 제품으로 주식회사 에이에스피티에서 개발하여 출품했습니다. FSC 인증 펄프로 생산되는 프로테고에 필름을 접합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기존 음료 포장재 대비 30% 정도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기존에 액상 파우치로 사용이 어려웠던 종이 소재에 국내 최초로 담수 냉각 기술을 접목해 강한 밀폐력을 보여주는 실링강도와 유통 과정이나 매대 진열 시 등에 안전한 파열강도를 구현, 차가운 음료에 대한 유일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로테고로 포장된 방향제



프로테고는 종이 표면에 산소 및 수분 차단막을 생성, 산소·수분·냄새를 플라스틱 필름이나 알루미늄 호일만큼 강하게 차단하는 고차단성 종이 포장재입니다. 

 

수분을 포함한 대부분의 식음료 포장에는 필름이나 알루미늄 호일 등을 2~3겹으로 접착해 쓰지만 특수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한 하이테크 합성소재인 프로테고를 사용하면 재활용이 가능하고 500년 동안 썩지 않는 플라스틱과 달리 90%이상이 생분해되며 생산공정이 간단해져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테라바스 적용된 신세계푸드의 친환경 케이크 패키지

일반적인 케이크 포장은 제품과 박스 사이가 10mm 정도에 불과해 조심스럽게 포장해야 하므로 작업성이 저하되고 운반의 편리성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신세계푸드의 친환경 케이크 패키지는 냉동 케이크 포장용 플라스틱 용기와 테두리를 감싸는 플라스틱 띠지 대신 종이 소재로 케이크 상하좌우를 동시에 고정하는 원터치 방식의 종이 패키지 및 테라바스 코팅을 적용한 종이 띠지로 구성, 디자인 통일성 및 완성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제품 유통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파손 우려를 방지해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테라바스로 만든 배민상회 용기



테라바스는 PE(폴리에틸렌) 코팅 대신 자체 개발한 수용성 코팅액을 사용한 종이용기로 내수성과 내열성이 뛰어나 대형 프랜차이즈의 용기·컵·빨대 등 적용처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95%에 가까운 재활용률을 보일 뿐 아니라 기존 설비에서도 고속 성형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해 PE Free 제품의 한계로 여겨졌던 생산성과 경제성 측면에서도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프로테고와 테라바스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 등 글로벌 기준을 통과하여 식품 포장재로써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GS25 및 신세계푸드 외에도 롯데제과, 삼성웰스토리, 폴바셋, 오뚜기, 배민상회, 마이셰프, 이디아 등 다양한 식음료 업체들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솔제지는 탈플라스틱시대에 종이가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 소재의 실질적 대체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발로 내구성 및 생산성을 견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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