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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PNS지류유통,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종이 ‘더 밤부’ 출시

INDUSTRY/한솔 산업

by 한솔BLOG 2022. 9. 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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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PNS 지류유통 부문이 대나무 펄프로 만든 비목제 친환경 종이 ‘더 밤부’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더 밤부는 사용 후 100% 생분해되는 친환경 녹색 제품으로 네추럴 컬러는 대나무 펄프 100%로 만들어졌으며 화이트 컬러는 65% 이상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납, 수은 등 6대 유해물질 불검출 인증을 획득했으며 FDA 및 국내 기준에 따라 식품 용기로도 승인받았습니다. 비건과 친환경 제품이 급부상하고 있는 코스메틱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패키지와 쇼핑백, 카탈로그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비목재 친환경 종이 더 밤부
사용 후 100% 생분해

 

 

 

 

 

대나무, 세계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식물

대부분 나무는 풀보다 자라는 성장속도가성장 속도가 느립니다. 나무는 줄기를 목질로 가득 채우면서 자라기 때문에 줄기 가운데를 비워 놓은 채 자라는 풀보다 천천히 자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풀과 마찬가지로 속이 비어 있는 대나무는 풀보다 성장 속도가 빠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식물인 대나무는 죽순에서 대나무로 크는데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또한 성장기에는 하루에 1m이상씩 자라는 놀라운 속도를 보여줍니다. 이처럼 대나무는 일반 나무 대비 약 5배 이상의 빠른 재생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밤부는 이러한 대나무 펄프를 활용, 10년 이상의 성장기를 필요로 하는 일반 목재의 사용을 최소화한 비목재 제품입니다. 

 



온실가스 흡수율 일반 나무 3배 이상 높다

식물학적으로 대나무는 목질의 풀로 나무가 아닙니다. 하지만 대나무 숲은 삼림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어 탄소 순환 속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나무 숲은 광합성을 통해 탄소를 격리하고 대나무 섬유와 성장하는 토양에 탄소를 가둡니다. 

 

대나무 숲(1ha)는 연간 33.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대나무 920그루는 4인 가족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나무는 처음 5년간 전나무보다 더 많은 탄소를 저장하고 방출되는 산소도 35%가량 많습니다. 따라서 대나무를 재배하면 일반 나무 대비 약 3~4배 높은 온실가스 흡수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생태계를 보호하는 대나무 제품

대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스트레스 저항성이 강한 식물입니다. 재생력이 강할 뿐 아니라 해충에 휘둘리지 않기 때문에 성장 과정에 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방출되는 피톤치드량 역시 많아 대나무로 만든 제품은 항염, 항균, 스트레스 조절 등의 효과를 갖추고 있습니다.

 

보통 화장품 및 피부미용 소재나 생활 소가구 재료로 쓰여왔던 대나무가 한솔PNS 지류유통 부문과 만나 더 밤부라는 새로운 종이 소재로 탄생했습니다. 장점이 많은 만큼 앞으로의 활약상을 기대해 봅니다.
 

 

 



한솔PNS 지류유통은 텀블러 400개를 제작해 고객사에 전달하는 등 친환경 제품 출시와 더불어 일상 속에서도 친환경 행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며 더욱 성장하고 있는 한솔PNS는 앞으로도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혁신을 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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