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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PNS, 지즐 인수로 지류 유통 사업 확장

INDUSTRY/한솔 산업

by 한솔BLOG 2022. 2. 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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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의 SI(시스템통합)을 담당하는 한솔PNS는 지난해 택배용 박스 제조·판매·유통업체 지즐을 인수해 기존 IT서비스업을 넘어 지류유통 쪽 사업을 강화했습니다. 주로 인쇄용지나 산업용지 등의 상품을 매입해 판매하는 지류유통 영역을 포장재까지 확장한 것입니다. 한솔PNS 가족이 된 지즐은 어떤 회사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솔PNS 포장재 산업 진출
국내 유일 골판지 박스 해외 수출
신성장 동력 마련

 

 

 

시장 규모 56조, 성장하는 포장 시장

코로나19(COVID-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거래 증가로 택배와 배달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포장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식품포장 분야는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가정간편식(HMR) 판매 급증, 1인 가구를 위한 소량·다품종 포장으로 전 세계 포장재 시장도 급성장 중입니다. 

 

소비되는 전체 상품 수가 그대로라도 적은 양의 상품이 소분돼 팔리고, 상품의 종류도 다양해지다 보니 포장 산업은 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한국 포장 시장은 대략 56조 원, 전 세계적으로는 1072조 원 규모라고 추산하는데 실제로는 더 클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도 한솔제지의 테라바스 등 친환경 포장용기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Anbox

  

에이엔박스(Anbox) 온라인몰 운영

지즐은 ‘지구를 즐겁게’라는 슬로건으로 2004년에 설립된 회사로, 경기도 화성에 본사와 공장이 있습니다. 포장재의 제조·유통·수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제지업체로부터 제지를 매입해 포장재로 가공해 판매합니다. 에이엔박스(Anbox) 원스탑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제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골판지 박스는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로 300종 이상의 기성품 구색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박스 형태와 골 두께, 표면지까지 선택하여 주문 제작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봉투류, OPP-TAPE, 스티커, 에어캡, 공업용 랩 등 포장에 필요한 다양한 부자재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당일배송도 가능합니다. 

 



테이프 필요 없는 상자 등 친환경 포장재 개발

기업부설 디자인 연구소를 통해서 테이프가 필요없는 테이프리스 박스, 분진 방지 종이 포장재, 통합적인 조형과정과 놀이를 결합한 ANBOX 아트보드 시리즈 등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친환경 제품을 꾸준하게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전시구조물을 디자인, 설계하여 제작합니다.

 

국내보다 먼저 일본으로 제품을 수출하며 브랜드의 인지도를 쌓은 지즐은 로터리 1기, 최신 톰슨 설비 4기, 3도까지 인쇄되는 후렉소 인쇄기 2기 등 다양한 형태의 기성품 및 주문품 생산을 위해 최신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CJ E&M, KT, 마켓컬리, 삼성생명, 롯데홈쇼핑, 두산, 마이크로소프트, 3M, SSG, 금호타이어, 코오롱 등 지금까지 수많은 대기업들과 거래하며 품질에 대한 명성과 신뢰를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폐지 산업에 관한 쓰레기 분리수거 법제화 등 재활용 회전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입니다. 종이 소재 포장재와 골판지 상자의 성공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입니다. 앞으로 한솔PNS와 지즐이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유튜브 영상 보기 https://youtu.be/yLBBRsWO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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