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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 절대로 놓치지 않을 거예요! 사회초년생이 알아둬야 할 경조사 팁!

INSIGHT/청춘+

by 한솔BLOG 2020. 8.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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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다 못해 찜질방을 거닐듯 푹푹 찌는 날씨 탓에 집 안이 최고로 안전한 요즘. 아무리 날씨가 꿉꿉하고 전체 분위기가 뒤숭숭해도 긍정적인 마음을 지니면 이 또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주 저희 한솔은 오랜만에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팁을 들고 와보았는데요. 바로 경조사 예절입니다. 아직 서툴고 생소한 것 투성이인 어른이들을 위해 종류별 경조사가 생겼을 때 어떻게 격식을 갖춰야 하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드리겠습니다!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이 준비했습니다!


예절, 절대로 놓치지 않을 거예요


사회초년생이 알아둬야 할 경조사 팁!






하나, 결혼식 예절



결혼은 우리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인데요. 그 순간만큼은 신랑 신부 축하해주기도 바쁜데 예식 시간보다 늦게 도착해 인사조차 건네지 못하고 온다면 그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죠? 예식 시작 후에는 신랑 신부가 가장 정신없기 때문에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 함께 사진 찍고 잠깐 이야기 나누는 게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단정한 옷차림! 너무 캐주얼한 옷이나 올 블랙 또는 올 화이트 색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분들에게는 단정한 원피스 또는 투피스 정도, 그리고 남성분들에게는 깔끔한 캐주얼 정장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사회초년생들이면 특히나 축의금에 대해 고민하실 것 같은데요. 축의금은 청첩장을 받으면 관계에 따라 3, 5, 7, 10만원 홀수 금액으로 내는 것이 알맞다고 해요. 10만 원 같은 경우는 3과 7의 합이기 때문에 상관없다 하고요! 또한, 신랑 신부 만나기 전에 미리 도착하자마자 축의금을 전달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 순서라고 합니다! 혹시 미리 준비한 결혼 선물이 있다면 편지나 명함을 함께 보내는 것도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지켜야 할 결혼식 예절은 바로 모든 순간을 바라봐주는 것입니다.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주어 마지막 단체 사진 촬영까지 참석해주는 것이야말로 신랑 신부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어요. 






둘, 장례식 예절



장례식 자리는 되도록 더 격식 있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참석하는 편이 좋습니다. 사회 초년생들이라면 당연히 익숙치 않은 공간이기에 장례식 예절을 더욱 주의 깊게 숙지해야 합니다. 먼저 조문에 맞는 옷차림과 복장은 필수에요. 여성의 경우 검은색 상의와 치마 또는 바지, 남성의 경우 검은색 정장에 검은색 넥타이가 올바른 옷차림이며 맨발은 절대 삼가셔야 합니다.


최대한 수수한 차림으로 빈소를 도착한 후 가장 먼저 입구에 마련된 부의록에 서명하고 상주와 인사를 나눕니다. 그 후 영정 앞에서 분향을 할 때는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불을 붙인 후 입으로 불을 끄지 않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 약간 흔들어서 꺼 줍니다. 그다음 왼손으로 오른손을 살짝 받친 상태로 공손하게 향로 안에 향을 꽂고요. 헌화할 경우에는 오른손으로 꽃줄기 아랫부분을 잡고 꽃이 고인을 향하도록 놓아야 합니다.

향이나 헌화를 마친 후 절을 할 때 남자와 여자의 예절에 차이가 있는데요. 여자의 경우 왼손이 위로 남자의 경우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한 다음 절은 2번 해야 한답니다. 2번의 절이 끝난 후 상주와 맞절을 하게 될 텐데요. 그 시간만큼은 침묵이 그 어떤 위로의 말보다 가치가 있으니 되도록 침묵으로 조의를 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부의금 액수는 축의금과 마찬가지로 홀수 금액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는데요. 부의록 옆에 미리 준비되어있는 흰 봉투 뒷면에 조문객의 회사명 또는 소속과 이름을 쓰고 부의금을 내시면 됩니다. 장례식은 엄숙하고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자리인 만큼, 꼭 올바른 예절 미리 알아주세요! 






셋, 병문안 예절



병문안도 마찬가지로 정말 어려운 자리가 될 수 있는데요. 보통 보호자나 아주 친한 사이 혹은 입원 수속 등을 도와줄 만큼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바로 찾아가는 것은 실례일 수 있어요. 그래서 제일 먼저 입원 원인을 파악한 다음 퇴원하기 직전 또는 수술 후 어느 정도 회복이 되는 약 일주일 후에 찾아가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럼 문병 선물로는 어떤 것이 가장 적합할까요? 드라마에서 많이 보았듯 작은 병에 든 과일주스 세트가 무난할 것 같아요. 다른 문병인이 찾아올 때 대접하기 유용하기 때문이죠.


또한 병실 안에 있는 화장실은 환자 전용일 수 있으니 복도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1시간 안에 조용히 안부와 담소를 나누고 개인적인 시간을 주는 게 아무래도 환자에게 편하겠죠?






지금까지 아직은 낯설지만, 알아두어야 기본적인 예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처럼 경조사는 경사스러운 일이 생겼거나, 또는 불행한 일이 생기는 것을 함께 일컫는 단어인데요. 축하나 위로의 인사를 적절하게 건네는 것은 앞으로의 관계에 있어서 무척이나 중요하기 때문에 챙길 알아야겠죠? 그럼 이번 주제도 여러분께 유익하셨길 바라며 저희 한솔은 다음 시간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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