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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이도 OK, 뚜벅이 여행가들을 위한 국내 섬 여행지 추천!

INSIGHT/라이프+

by 한솔BLOG 2019. 11.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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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1월의 마지막 금요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숨차게 달려온 당신, 잠시 여유를 가지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러 훌쩍 떠나보는 건 어떠신가요? 큰 변화를 추구하기보다 반복된 일상에서 수시로 숨 쉴 틈이 필요하다면 국내 섬 만큼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여행은 없는것 같아요. 거기다 걷기는 행복 호르몬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해소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한솔이 추천하는 국내 섬을 뚜벅뚜벅 여행하며 하루하루를 누리세요! 익숙한 삶에서 벗어나 가끔 잔잔한 섬을 여행하는 것만큼 최고의 회복제는 없으니까요!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이 준비했습니다!


뚜벅이도 갈 수 있는


여행지 5곳 추천!






1. 동해안 따라 울릉도 가자~!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 울릉도는 도둑, 공해, 뱀이 없고 물, 미인, 돌, 바람, 향나무가 많기로 유명한데요, 그만큼 안전하게 멋있는 경치를 구경할 수 있겠죠? 특히 화산이 만들어낸 절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는 사실! 또한 이렇게 아름다운 경관을 비롯해 맛있는 먹거리가 풍성한 곳이기도 하니, 눈도 입도 모두 즐거운 여행이 될 거랍니다! 울릉도의 명소를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탬프소풍부터 시작해서 바다를 바라보며 속이 뻥! 뚫리는 해안 산책로까지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코스로 지금부터 울릉도 여행 계획표를 짜보세요!






2.  섬속의 섬, 우도


제주도에서 배 타고 15분 정도 더 가면 있는 우도! 제주 속의 작은 제주라 할 만큼 곳곳에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죠! 우도에서 유명한 명소 중 하나인 우도봉에 올라가 제주 바다를 내려다보면 눈이 저절로 맑아지겠죠? 날씨가 좋으면 성산 일출봉도 볼 수 있다니 뚜벅이라면 꼭 가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청량한 색깔을 띠고 있는 산호 해변에서 경쾌한 파도 소리를 들어보는 것도 우도에 가는 묘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너무 많이 걸어 다녀서 다리는 너무 피곤한데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는 싫다고요? 우도는 작은 섬이니만큼 스쿠터나 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수 있다고도 하니 신나게 달리면서 여행을 해보세요! (숭숭~)






3. 한 박자 쉬고 싶다면 청산도로~


너무 빨리 돌아가는 세상에 지칠 때는 슬로시티라 불리는 완도의 청산도로 놀러 가세요~! 청산도의 '슬로길'은 주민들의 마을 간 이동로로  이용되는 길로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전체 11코스로 코스마다 길이 지닌 풍경, 길에 사는 사람, 길에 얽힌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고 하니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되네요. 걷고 또 걸으며 느림의 미학을 느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때 조금은 여유로워진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4. 이게 꿈이야 생시야, 덕적도 여행

(사진출처: 덕적도 공식 홈페이지)


덕적도는 바다와 풍경이 일품이라 배낭 메고 캠핑하는 배낭 백패킹족과 트래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주 간다고 합니다! 비조봉은 특히나 일출과 일몰이 장관인 등산로라고 하니 2019년의 마지막 해를 보러 가도 되겠죠? 더군다나 서울 근교에 있는 섬이라고 하니 비교적 가까워 바쁜 일상에서도 쉽게 갔다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다가 깨끗하고 맑아 낚싯대를 던지기만 해도 우럭, 노래미가 잡힌다고 하니 낚시를 좋아하는 부모님과 오붓하게 갔다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5. 무의도

(사진출처: 인천관광공사)


도심과 가까운 또 다른 섬! 춤추는 풍경! 인천 무의도로 놀러 오세요~ 무의도는 해안트래킹, 해수욕, 캠핑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의 섬이며, 접근성 또한 뛰어나 불편함 없이 갔다 올 수 있답니다! 섬 속의 산, 호룡곡산 찍고 서해의 알프스라 불리는 국사봉까지 찍으면 마치 동화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또한 프로 뚜벅이들을 위해 해안 둘레길인 무의 바다 누리길도 있으니 트래킹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명품의 섬 무의도로 지금 당장 떠나보세요~






어디든 간에 여행은 항상 사람을 순수하게 그러나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국내 여행이더라도 섬마다 각각 다른 문화와 특성이 있으니 한국에 살고 계신다면 5곳 모두 다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거기다 천천히 걸으면서 여행을 한다면 내가 가지고 있었던 복잡한 생각들 또는 고민이 어느 정도 해결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답니다. 저희 한솔은 다음에 또 유익한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올 테니 여러분들은 국내 섬 여행으로 새로운 눈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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