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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작성 꿀팁] 호감 키워드와 내용구성으로 합격 자기소개서 쓰는 법

INSIGHT/청춘+

by 한솔BLOG 2016. 3.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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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스펙,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이 늘어나면서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자기소개서를 통해 자신의 장점과 역량을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잘 맞춰 설득 적이고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서류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자신에 대해 인사담당자들에게 자신에 대해 설득력 있게 풀어내기 위한 몇 가지 전략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인사담당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키워드, 단어, 표현



자기소개서에서는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하죠. 그래서 인사담당자들이 좋아하는 그리고 해당 회사와 직무에 부합하는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이 서류 합격으로 가는 자기소개서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원자가 상투적이거나 모호하고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단어들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서류 합격을 위한 자기소개서 파워 키워드 작성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원회사의 인재상, 직무 키워드 뽑아내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에 회사의 인재상을 다들 확인하게 되죠? 인재상뿐만 아니라 회사의 핵심가치, CEO 키워드, 지원 직무 역량 혹은 자질 등을 살펴보고 핵심 키워드를 뽑아내서 리스트를 만드세요. 그리고 그 리스트 중 자신의 성격, 역량과 부합시킬 수 있는 키워드와 꼭 포함해야 하는 중요 키워드들을 추려서 자기소개서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면 됩니다. 이때 인재상에 적힌 단어들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좀 더 구체적이고 직무에 맞춘 단어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뻔한 키워드와 상투적인 표현은 피해라 


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습관처럼 자주 사용하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인사담당자들의 눈에는 너무 지루하거나 부정적인 단어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중 몇 가지를 짚어보려고 하는데요. 항상 구체적이고 능동적인 단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전: 인재상에 자주 등장하는 도전이라는 말보다는 ‘실행력’ 혹은 ‘자발적’이라는 더 구체적인 단어들이 더 효과적입니다.

열정: 지원자가 자주 쓰는 말 중 하나가 열정인데요. 열정보다는 특정 직무나 목표에 대한 ‘끊임없는 동기부여’ 와 같은 단어가 더 구체적입니다.

글로벌 마인드: 글로벌 마인드라는 광범위한 단어보다 ‘뛰어난 언어소통능력’, ‘타문화 이해’ 혹은 ‘현지화’라는 단어로 구체적인 경험과 함께 작성해 보세요.

소통: 회사 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지만 ‘협업’, ‘조율’ 이라는 더 구체적인 단어를 통해 어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객 니즈: 영업이나 기획 직무에 자주 사용되는 단어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고객 니즈인지 풀어서 써 주거나 ‘상권분석’ 이라는 전문적인 단어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귀사: 여러 회사에 지원하다 보면 회사명을 바꾸기 번거로워서 귀사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귀사라는 말보다 회사명을 직접 언급하는 것이 더 적극적인 인상을 줄 수 있겠죠?


인사담당자들에게 비호감을 줄 수 있는 단어 조심하기 


위에서는 자기소개서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이고 구체적인 단어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반대로 인사담당자들에게 자칫 비호감을 줄 수 있는 단어들을 알아두면 실수로 이런 단어들을 쓰는 것을 예방할 수 있겠죠? 취업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에서는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210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에서 비호감 인상을 심어주는 키워드를 조사했는데요. 유의하시고 자기소개서 작성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 비호감 키워드

 자기소개서 호감 키워드

1위: 급한 

2위: 운이 좋은 

3위: 타고난 

1위: 책임감 있는

2위: 성실한

3위: 긍정적인 




서류합격 자기소개서를 위한 효율적인 내용구성 



스토리 텔링과 정보 전달이 중요한 자기소개서에서는 탄탄하고 효율적인 내용 구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경험담과 장점을 담은 내용이더라도 너무 장황하거나 소설책 쓰듯이 작성한다면 절대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수 없습니다. 수백 명의 지원서를 읽는 인사담당자들에게 내용이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내용을 정확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 구성이 핵심이겠죠? 


두괄식으로 핵심내용 먼저 작성하기 


많은 지원자들이 서론에서 핵심 대답을 먼저 작성하지 않고 배경이나 부연 설명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은데요. 두괄식으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할 수도 있지만 하루에도 수십 개의 지원서를 검토하는 인사담당자들은 느긋하게 자기소개서를 정독하며 대답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첫 몇 줄을 읽고 자기소개서의 전체를 평가해 버리기 일쑤 입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질문의 핵심 대답과 내용을 첫 두 문장에 담아 작성하세요. 서론이 강해야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습니다.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 맞추기 


자기소개서 항목별로 글자 수에 상관없이 서론, 본론, 결론의 구성으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 서론에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두괄식으로 핵심을 먼저 서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 50%의 시간을 서론에 할애해도 좋을 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첫 두 문장에서 인사담당자들의 관심을 끌거나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본론에서는 서론에서 작성한 주제에 맞는 사실과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작성합니다. 인사담당자들이 서론을 읽고 갖게 된 관심과 호감을 더 증대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추상적인 단어들보다는 구체적이고 정확한 단어들을 사용하여 서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결론에서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한 번 더 언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결심과 포부에 대해 작성할 수 있으면 좋은데요. 무작정 ‘열심히 하겠습니다’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혹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와 같이 상투적인 표현은 인사담당자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기소개서의 목차, 소제목 꼭 작성하기!


자기소개서는 항목별로 글자 수가 길거나 여러 질문을 한꺼번에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주제별로 소제목을 달아 구분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자기소개서를 볼 때 본문 내용으로만 길게 적혀 있으면 처음부터 읽기 지루해 지겠죠? 또한 여러 질문에 대한 답을 적을 때 합쳐서 작성하게 되면 질문에 대한 답을 파악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소제목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잘 함축하고 있어야 하며 읽는 사람에게 임팩트를 주고 흥미를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또한, 회사의 인재상과 지원 역량에 부합하는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 내용 구성과 키워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취업시장이 좁아지고 있지만 여기저기 뿌리기 식의 지원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자소서 하나 하나에 심열을 기울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빠르고 효율적인 취업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을 잘 설득력 있게 홍보하는 것이 중요한 취업 시장에서 이러한 전략들을 잘 활용하여 원하는 회사 취업에 성공하시길 응원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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