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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기 팁]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테크 노하우

한솔BLOG 2016. 4. 15. 09:00

마당이 있는 저택, 끝내주는 뷰의 펜트하우스, 명품가방 혹은 외제차 컬렉션, 등, 각자 돈이 있다면 사고 싶은 꿈의 아이템이 있을 텐데요, 현실은 하늘 아래 내 몸 하나 뉘일 작은 공간 조차 마련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오늘 한솔그룹 블로그에서는 미래를 위해, 혹은 나중에 집 마련할 때 조금이라도 보태기 위해 처음 받은 월급을 어찌 관리해야 할지 막막한 사회초년생들 위해 재테크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재테크 1단계 - 본인의 현재 상태 파악하기



돈을 모으기에 앞서 현재 본인의 재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야 다음 2단계, 현실실적인 목표 금액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가계부 작성으로 돈의 흐름 알아보기


가계부를 작성하여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돈, 나가는 돈을 파악하고 본인의 소비 습관을 되돌아보셔야 합니다. 특히 핸드폰 요금, 교통비, 공과금 같은 필수 지출 금액을 제외하고 순수 여가생활비로 한 달에 얼마 정도를 쓰는지 알아보고 받는 월급 대비 금액이 많은지 적은지 파악하셔야 합니다. 




재테크 2단계 – 현실적인 목표 세우기 및 실천



현재 재정상태를 파악했다면 이제 그에 따른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물론 들어오는 금액은 한정 되어 있는데 무턱대고 1년에 10억이란 비현실적인 목표 말고, 본인의 상황에 알맞은 현실적인 목표 금액 정하기가 바로 2단계입니다. 


실행 가능한 목표 세우기


일반적으로 목표를 세울 때 단기, 중기, 장기로 세세하게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가 자세할수록 실행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5-10년 내외로 얼마를 모으겠다는 단기 목표, 50대가 되기 전에 대출 없이 자가를 소유하겠다는 중기 목표,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장기 목표처럼 최대한 구체적인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중기, 장기 목표에 따라 단기 목표를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기 목표로 너무 높은 금액을 설정하여 무리하게 적금을 넣으시면 결국 시간이 지나 중도 해제할 가능성도 높으니 어느 정도 여유 자금을 생각하고 목표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목표 실천- 목돈 마련하기


목표를 세웠으니 이제는 실천에 옮기기만 하면 됩니다. 시중에는 이미 다양한 금융 상품이 출시된 상태로 각자 성향에 따라 알맞은 상품을 선택해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은행 예금, 적금, CMA, ELS, ISA, 펀드, 저축연금 등, 목돈을 모으기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이 있습니다. 적금 같은 경우엔 이자는 낮지만, 원금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상품입니다. 펀드와 같은 투자 상품은 잘하면 짧은시간안에 크게 이익을 보지만 자칫 원금조차 제대로 돌려받지 못할 확률이 있는 리스크가 있는 상품입니다. 어떤 상품이 더 좋다 나쁘다 할 순 없고 본인의 성향에 맞춰 꼼꼼히 알아보고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목표 실천- 보험과 노후준비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부터 


증가한 평균 수명으로 100세 시대란 말이 낯설지 않은 상황에서 노후준비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반증하듯 시중에는 다양한 노후준비 및 보험 상품이 많은 데요, 하지만 실제 20, 30대의 노후보장 상품의 가입률은 높지 않은 편이라 합니다. 아직은 머나먼 얘기라 노후란 단어가 실감이 나지 않아서일까요? 하지만 노후준비, 특히 보험 관련 상품은 한살이라도 어릴 때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릴수록 부담하는 금액이 적어지고 그만큼 더 오래 가입했기 때문에 나중에 돌려받는 액수도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국민연금 외에 저축연금, 보험연금, 변액연금, 등 여러 가지 개인연금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상품으로 선택하셔 하루빨리 가입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재테크 3단계 – 티끌 모아 태산, 새는 돈 막기 



큰 목표를 설정했으니 이젠 일상생활에서 소소하게 돈을 저축할 수 있는 자잘한 노하우를 알아보겠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 보통 저축할 때 많이 쓰이지만 지출할때도 적은 금액도 모이면 큰 액수가 되기 때문에 새는 돈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는 돈 관리를 위한 통장 쪼개기 


보통 통장 하나로 모든 돈 관리를 하는 분이 많으신데요, 용도별로 통장을 쪼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통장 네 개가 적합합니다. 


통장 1 -

월급 들어오는 통장 

통장 2 -

공과금, 적금 등 매달 누기적으로 나가는 금액용 통장 

통장 3 -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 순수 여가생활 비 나가는 통장 

통장 4 -

통장 1, 2, 3에 남은 돈 모아두는 통장 (비상금) 


통장 1에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통장 2, 3 에 보내야 할 금액을 이체합니다. 통장 2의 공과금 같은 경우, 매달 내는 금액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과거 내역을 살펴보고 평균보다 높은 금액을 정해 이체합니다. 통장 3 같은 순수여가 비는 본인이 정한 목표 금액만큼 이체하시면 됩니다. 통장 4에는 각 통장에서 나가야 할 돈이 다 나가고 난 뒤 남은 금액을 모아 두는 일종의 비상금 통장입니다. 


무분별한 지출 막기, 신용카드보단 현금카드


아무래도 신용카드보단 현금카드가 무분별한 지출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무래도 현금카드는 통장에 있는 돈 만큼 쓰게 되기 때문에 통장에 돈이 없으면 어느 정도 스스로 절제를 하게 되는데, 신용카드는 일단 사고보자는 심리가 작용하기 쉬우므로 현금카드를 더 추천합니다. 


연말정산 때 큰 기쁨으로 돌아오는 현금 영수증 챙기기


주변에서 현금 영수증 꼼꼼히 챙겨서 연말정산 때 쏠쏠하게 챙겼다는 얘기 많이 들어들 보셨을 겁니다. 엄밀히 따지면, 내가 낸 세금 돌려받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왠지 공돈 생긴 기분이죠. 현금으로 물건 살 때, 귀찮지만 현금 영수증 챙기는 습관 지금부터라도 들이시길 추천합니다. 현금영수증 신청은 국세청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지금 당장의 즐거움이냐, 미래의 편안함이냐, 돈을 모을 때마다 흔히들 겪는 딜레마인데요, 너무 펑펑 쓰는 것도, 너무 아끼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재테크 노하우를 토대로 지출과 저축의 밸런스를 맞추는 현명한 소비 습관 갖게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