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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렛저널 다이어리]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한 나만의 스케줄러 작성법

INSIGHT/라이프+

by 한솔BLOG 2016. 2.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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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두 번째 달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2016신년계획 잘 지키시고 계신가요? 야심 차게 세워두었던 계획을 지키지 못했거나 아직 신년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해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늦었다고 느꼈을 때 시작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고 싶으신 분 그리고 기존의 다이어리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셨던 분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2016년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기 위한 시간 관리 및 다이어리 작성의 중요성과 불렛저널을 이용한 효율적인 다이어리 작성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한 다이어리 작성 노하우 





다들 신년계획을 세울 때, 큰 목표와 버킷 리스트만 작성하고 거기서 멈추신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큰 목표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기적으로 계획하고 기록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 하루 계획하고 기록하면 언젠가 세워두었던 큰 목표에 도달해 있을 테니까요.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고 또 효과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려면 다이어리 작성이 매우 중요한데요. 매번 처음 몇 달 작성하다가 포기하시는 분들, 그리고 다이어리 작성을 시작하기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다이어리 작성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해야 할 일들을 나열에서 끝내지 않고 종류별로 나누어본다. 
  • 종류별로 나눈 일들에 우선순위를 정한다. 
  • 의욕에 앞서기보다 현실적으로 시간을 스케줄링 한다. 
  • 계획을 이루면 그에 대한 스스로의 보상을 준다. 
  • 글씨를 빼곡히 작성하지 말고 여유를 남긴다. 
  • 생각나는 아이디어나 중요한 일들은 그때그때 작성한다. 




모눈종이로 자유롭고 효율적으로 정리하자, 불렛저널 다이어리



<출처: Bullet Journal 홈페이지>


불렛 저널(Bullet Journal)은 정해진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방안종이 다이어리에 나만의 방식으로 구획을 나누어 편하게 스케줄을 관리하는 다이어리 작성법입니다. 불렛은 불렛 포인트라고도 하며 서류의 중요 항목 앞에 네모꼴, 다이아몬드 혹은 원 모양을 붙여서 표시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처럼 네모 칸으로만 나누어진 방안노트(모눈종이)에 자신만의 불렛 포인트로 스케줄을 구성하는 방식을 불렛 저널이라고 말합니다. 


불렛 저널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디지털 제품 디자이너, Ryder Carrol이 발명하였는데요. 미국 소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에서 불렛 저널에 대한 아이디어에 착안했다고 하는데요.


불렛 저널은 일반 다이어리의 월별 혹은 주간 나눔 양식이 불편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다이어리 작성법입니다. 또한, 정해진 양식에 따라 다이어리를 작성하다 보면 어떤 날에는 공간이 모자라고 또 어떤 날에는 텅텅 빈 채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점이 싫으신 분도 불렛 저널 다이어리를 시작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불렛저널 홈페이지 바로 가기 




효율적인 기록을 위한 불렛저널 작성법 



<출처: Bullet Journal 홈페이지>


불렛저널 창시자는 불렛저널을 “디지털 시스템의 명확성과 빈 페이지가 주는 자유로움을 제공하는, 아날로그 시스템” 이라고 표현하였는데요. 효율적인 기록을 통한 시간의 단축을 목적으로 하는 불렛 저널 다이어리 작성법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불렛저널 다이어리 준비물과 구성 


불렛저널 다이어리를 작성하려면 우선 월 달력이나 주간 계획표로 나뉘어진 일반적인 다이어리가 아닌 모눈종이처럼 작은 정사각형으로만 나뉜 방안 노트와 펜만 있으면 됩니다. 준비물이 갖추어져 있다면 불렛저널의 네 가지 구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할게요. 


Index: 인덱스는 다이어리의 목차인데요. 인덱스를 다이어리의 첫 번째 페이지에 작성해 줍니다. 하단에 쪽수를 기입하신 후 주간 스케줄(Monthly)가 끝날 때마다 인덱스 페이지에 달과 그달의 쪽수를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Future Log: 이미 예정되어 있는 스케줄을 미리 적어두는 것으로 2페이지를 6칸으로 나누어 작성합니다. 


Monthly log: 월간 스케줄은 각 달에 2페이지를 할애하는데요. 첫 번째 페이지에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날짜와 요일을 적어주세요. 그리고 두 번째 페이지에는 일정과 해야 할 일을 작성하면 됩니다. 


Daily log: 하루에 벌어지는 모든 일과 일정을 적는 것인데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작성하면 됩니다. 그날 그날 몇 페이지를 쓸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미리 작성할 날짜와 페이지를 정하지 말고 오늘 분량이 끝나면 다음에 쓰는 날 이어서 날짜를 적고 이어가면 됩니다. 






불렛저널 다이어리 핵심 포인트, 나만의 아이콘 


불렛저널의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불렛 혹은 아이콘은 나만의 약속이자 기호입니다. 나만의 기록이므로 쉽고 빠르게 쓰고 읽을 수 있도록 미리 기호를 정해두는 것인데요. 자신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최대한 쉽게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들을 미리 상상하고 그에 따른 기호들을 미리 정해 적어두면 편리하겠죠? 



<출처: Bullet Journal 홈페이지>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나만의 불렛을 정하는 것이 부담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렛저널 홈페이지에 제시된 기본적인 구성을 우선 따라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불렛(아이콘)의 기본적인 구성은 세 가지인데요. TASK(해야 할 업무), Event(예정된 일정) 그리고 Note(정보나 아이디어 메모) 입니다. TASK는 작은 점, Event는 동그라미 그리고 Note는 작대기로 표시해 줍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우선 사항은 *로 표시해 줍니다. 더 다양한 불렛 표시 방법과 디자인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불렛 포인트/아이콘 디자인 더 알아보기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한 다이어리 작성 노하우와 불렛저널 다이어리 작성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계획은 세우는 것보다 실천하고 또 기록하는 것이 정말 어렵죠. 하지만 자신의 페이스대로 하루하루 조금씩 지켜나간다면 그 하루하루가 쌓여 큰 목표를 이루게 되겠죠? 무엇보다 처음부터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사소한 것부터 지켜나는 여러분이 되길 응원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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