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인 가구 들이 늘어나면서 원룸도 많아지고 1인 가구들을 위한 상품들도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자취 생활은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바쁜 생활 속에서 요리, 세탁, 청소까지 전부 다 혼자의 몫이니 버거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한솔 블로그에서는 힘겨운 자취생활을 윤택하게 해줄 꿀 팁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혼자서도 지혜롭고 씩씩하게 자취생활을 해나갈 수 있는 유용한 노하우들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봅시다.
전자레인지는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를 음식을 데우는 데만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전자레인지는 이것 말고도 자취 생활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 무궁무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전자레인지 활용법을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할게요.
분식점에서 먹다 남은 튀김 혹은 배달 시키고 남은 튀김 음식은 집에 놔두면 그 다음날이면 눅눅해져서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로 눅눅해진 튀김을 다시 바삭 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접시에 키친타올을 깔고 튀김을 얹으세요.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가열하면 수분이 날아가면서 다시 바삭한 튀김으로 변신합니다.
자취생에게 설거지하는 것도 버거운 일인데, 접시 살균을 어떻게 하냐고요? 바로 바로 설거지 하지 않고 오래 방치해둔 접시들은 설거지를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묵은 때가 생기게 됩니다. 게다가 제대로 건조시켜주지 않으면 아무리 설거지를 해도 균이 생기기 마련이죠. 이럴 때, 전자레인지에 세척한 접시나 식기를 넣고 5분 이상 돌리면 쉽게 접시를 살균할 수 있습니다.
자취생들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통조림을 많이 구입하는데요. 보통 통조림 하나도 남을 때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통조림 한 캔 까고 남은 것은 그냥 용기 채로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먹고 남은 내용물은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옮겨 담고 랩으로 꼭 싸서 랩에 하얗게 서리가 생길 때까지 전자레인지에 가열해주세요. 그런 후 보관하면 더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자취생들은 빵 하나도 다 못 먹고 남겨두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빵은 실온에 오래 방치해두면 딱딱해져서 쉽게 버리게 되는데요. 전자레인지로 딱딱해진 빵을 다시 촉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젖은 키친타올로 딱딱해진 빵을 감싸서, 그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10초 씩 반복해서 촉촉해 질 때까지 데워 주세요.
자취생들은 남은 밥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한 후 다시 데워 먹을 때가 많죠. 이때, 찬밥을 그릇에 넣고 물을 살짝 뿌려준 후 랩이나 뚜껑으로 덮고 가열해 주면 방금 갓 지은 밥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고슬고슬한 밥이 좋다면 뚜껑을 덮지 않은 상태에서 돌려주세요.
자취생들에게 가장 힘들고 귀찮은 것이 바로 집 청소입니다. 혼자 사는 집이라는 안일한 생각과 바쁜 스케줄 때문에 청소할 시간도 여유도 갖기 힘들죠? 이런 분들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똑똑한 집 청소 노하우를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매일 음식을 버리게 되는 배수구는 쉽게 더러워 지고 냄새가 납니다. 바쁜 자취생이 매번 배수구를 청소할 수 도
이럴 때, 배수구통에 10원짜리 혹은 100원짜리 동전을 여러 개 넣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동전에 있는 동 성분이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배수구의 오염을 방지해 주고 냄세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청소할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활용하면 임시방편으로 좋을 것 같네요.
화장실 청소 중 가장 꺼려지는 것이 바로 변기 청소입니다. 매일 사용하다 보니 쉽게 오염되고 특히 여름철에는 냄새도 쉽게 발생하는데요. 양치할 때 마다 양치 후 거품을 세면대 말고 변기에 뱉으세요. 그리고 다 씻고 난 후에 물을 내려주면 저절로 변기 청소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전용세제로 청소하는 것 보다 효과는 덜 하겠지만, 바쁜 자취생에게는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혼자 사는 자취방일지라도 더러운 신발 때문에 현관 바닥은 쉽게 더러워 집니다. 현관 바닥은 물에 적신 신문지를 잘게 찢어서 현관 바닥에 놓으세요. 그 다음, 빗자루로 쓸어주면 젖은 신문지에 붙은 먼지와 쓰레기를 한꺼번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식기 재료도 얼마 없는 자취생들은 주로 한 두 가지 프라이팬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 만큼 프라이팬에 그을음이 쉽게 질 수 있습니다. 이 때, 베이킹 소다 두 스푼과 물 한 컵을 프라이팬에 부은 후 10분간 끓여주세요. 까맣게 탄 그을음을 쉽게 없어진답니다.
이렇게 전자레인지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자주 사용하는 만큼 위생이 중요합니다. 물 한 컵에 레몬 두 조각을 넣어서 2~3분 동안 전자레인지로 가열하세요. 이 때, 보리차나 홍차 한 컵을 넣고 가열해도 됩니다.
자취생들을 위한 간편 요리법과 상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장을 아무리 알뜰히 봐도 혼자 사는 사람들은 항상 음식이 남아서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 것이 더 많습니다. 요리할 때 쉽게 사용 가능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음식 손질 및 보관법을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두부는 여러 모로 사용할 수 있는 인기 식재료이자 영양이 부족한 자취생들에게 좋은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남은 두부는 물에 담가서 보관해야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이때, 연한 소금물이나 식초를 조금 넣은 물을 사용하면 더 좋다고 합니다.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먹기 좋게 잘라서 냉동하면 됩니다.
햄과 소시지는 자취생에게 참 편리하고 소중한 식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취생들이 햄이나 소시지를 사용하고 용기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필요한 만큼 잘라 쓰고 남은 것은 일회용 비닐팩에 넣어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자른 부위는 쉽게 변색되고 상하므로 최대한 적은 단면으로 자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양파는 한 번에 봉지 채 여러 개 사야 하기 때문에 혼자 사는 자취생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쁜 일상에서 요리할 때마다 매번 손질하는 것도 번거롭죠. 그래서 양파는 샀을 때 한꺼번에 손질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의 껍질을 벗기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랩으로 싸줍니다. 랩은 공기의 유입을 막아 오래 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한국 음식 요리에는 마늘이 빠질 수 없죠. 마늘도 샀을 때 요리 하기 싶도록 미리 손질해서 보관해 두면 좋습니다. 마늘을 흐르는 물에 씻고 뿌리를 제거해 주세요. 그 다음 마늘을 다져서 아이스 큐브에 나누어 담아 주세요. 아이스큐브 하나에 담긴 양이 딱 1인분에 알맞아서 나중에 요리할 때 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새싹이나 샐러드 채소는 다른 야채들 보다 빨리 갈변하게 되는데요. 채소를 봉지에 담아 보관할 때 봉지에 바람을 불어 넣어주면 봉지 안에 이산화타소가 야채를 신선하게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바나나는 바쁜 자취생들의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은 과일인데요. 하지만 바나나는 실온에 그대로 두면 빨리 색깔이 변하고 물러집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바나나 윗부분을 랩으로 쌓아두면 바나나의 싱싱한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빨래 양이 많지 않아 자주 세탁하지는 않지만, 그 만큼 세탁하는 일이 귀찮고 부담스러워 집니다. 게다가 급하게 빨래를 해야 하거나 신발을 세탁해야 하는 상황은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곤혹이죠. 그래서 준비한 간편한 세탁 노하우!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세탁할 때, 옷의 유연한 촉감을 위해 섬유유연제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섬유유연제가 떨어졌는데 급하게 세탁을 해야 한다면, 린스를 사용해보세요. 머리 감을 때 사용하는 양 만큼 세탁할 때 넣어주면 옷도 부드러워지고 향기도 더할 수 있습니다.
비누가 다 떨어져 갈 때, 사러 나가기 귀찮거나 살 돈이 부족하다면, 조금 남은 비누를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주세요. 1 분 동안 전자레인지 안에서 비누가 부풀어 올라서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답니다.
오래 신은 양말의 찌든 때는 아무리 세탁해도 잘 없어지지 않는데요. 이럴 때에는 손 세탁을 하기 보다는 레몬 껍질과 함께 양말을 삶아주세요. 힘쓰지 않고도 양말의 찌든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자취생들에게 제일 까다로운 것이 바로 신발 세탁입니다. 그래서 자취방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신발 세탁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냄비에 물을 끓여 미지근한 물을 준비하시고 비닐봉지에 세탁할 신발을 넣어주세요. 신발이 담긴 비닐봉지에 미지근한 물과 세제를 넣고 봉지를 묶어줍니다. 그리고 약 10~20분 정도 기다린 후 비닐봉지 채로 잡아서 열심히 흔들어 주세요. 더 세세하게 세탁하고 싶다면 운동화를 꺼낸 후 솔로 문질러 주면 끝!
자취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노하우들을 알아보았습니다. 혼자 살면 주위에 도움을 쉽게 받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위기 상황에 이런 유용한 팁들이 참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혼자 사는 자취생, 1인 가구들을 위한 커뮤니티 들이 많이 생기고 있으니, 이런 커뮤니티를 잘 활용하여 서로 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혼자 살수록 더 지혜롭고 알뜰한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자취생들과 1인 가구들을 응원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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