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반기 음악 페스티벌] 락에서부터 재즈까지! 가을 음악 축제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여름 휴가를 잘 챙기지 못하거나 벌써 가을이 오고 있는지 모르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무엇보다 가을이니 각종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실히 챙겨야 할 듯 싶습니다. 오늘 한솔그룹 블로그에서는 시원한 가을을 더 기분좋게 보낼 음악 페스티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2015년 하반기 음악 축제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2015년 하반기 대표 음악 페스티벌 일정

페스티벌 이름	페스티벌 기간	페스티벌 장소	홈페이지
썸데이 페스티벌	9/5(토)~9/6(일)	난지 한강공원	링크 클릭
렛츠락 페스티벌	9/19(토)~9/20(일)	난지공원 중앙잔디마당	링크 클릭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9/19(토)~9/20(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링크 클릭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10/3(토)	잠실종합운동장 종합경기장	링크 클릭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10/9(금)~10/11(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링크 클릭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10/17(토)~10/18(일)	올림픽공원	링크 클릭

썸데이 페스티벌

 

이미지 출처: 인터파크(썸데이 페스티벌)

다가오는 가을, 가장 먼저 난지한강공원에서는 썸데이 페스티벌이 개최되는데요. 썸데이 페스티벌은 다양한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딱 어울리는 음악 축제입니다. 이번 2015년이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정엽, 리쌍, 휘성, 에피톤 프로젝트, 10cm, 장기하와 얼굴들, 혁오, 데이브레이크 등 이름만으로도 대중의 이목을 끄는 실력파 뮤지션들을 1차 라인업으로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음악과 목소리만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아티스트를 만나고 싶다면 추천해드립니다.

2015 렛츠락 페스티벌

이미지 출처: 렛츠락 페스티벌 홈페이지

렛츠락 페스티벌은 2007년 고려대학교 녹지운동장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는 가을 락페스티벌입니다. 여름의 뜨거운 햇살과 같은 열정과 가을의 여유로움과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기도 한데요. 이에 렛츠락 페스티벌은 각각 다른 컨셉인 두 개의 무대로 진행됩니다. Love Stage(중앙잔디 광장)에서는 높고 맑은 하늘과 같이 사랑과 낭만을 상징하는 무대를, Peace Stage(잔디마당)에서는 짙푸른 잔디와 같이 열정, 자유를 상징하는 락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015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이미지 출처: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홈페이지

9월 자라섬에서 펼쳐지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남녀노소 모두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누구나 마음껏 즐기고,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페스티벌' 본연의 의미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죠. 가수 우리나를 대표하는 최고의 뮤지션 - 유희열, 윤종신, 김연우, 에디킴, 아이유, 양희은, 윤하 등 - 이 직접 라이브로 더욱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2015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이미지 출처 :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페이스북

흥겨운 일렉트로닉 음악의 리듬에 몸을 맡기고 싶다면 ‘2015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를 주목하세요. 전 세계 일렉트로닉 뮤직의 유행을 선도하는 음악 페스티벌인 글로벌 개더링은 2009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되어, 지난 6년간 진행되어 왔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신나는 댄스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거리는 댄스 음악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2015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제12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이미지 출처 :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페이스북

우리나라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 잡은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어느덧 12회를 맞았습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유명 재즈 뮤지션들의 무대와 함께 국내 재즈 뮤지션들의 멋진 공연도 즐길 수 있어 재즈 팬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음악 축제인데요. 조용한 분위기로 가을밤 재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다른 음악 축제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재즈 리듬에 몸을 흔들며 따뜻한 뱅쇼 한 잔을 기울이면 어느새 음악과 하나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 재즈 음악을 즐겨 듣지 않던 분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

이미지 출처 :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홈페이지

다양한 색깔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매년 감성적이면서 음악성 있는 뮤지션이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아 왔는데요. 올해는 스테이지 수를 5개에서 4개로 줄이고 기획 공연인 라이브 ICON 등의 브랜드 공연을 초청하는 새로운 시도로 음악팬들을 맞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체 라인업 중 30% 정도는 새롭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찾는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더 다채로운 음악으로 기분 좋은 가을을 보낼 수 있겠습니다.

한솔그룹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린 2015년 하반기 음악 페스티벌 정보 잘 보셨나요? 최근 5~6년 사이 국내에서 많은 음악 페스티벌이 생겨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축제는 음악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함께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 얻는 기쁨이 크답니다. 같은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 연인, 부모님과 함께 음악을 듣고, 노래하다 보면 어느새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올 가을엔 자신에게 맞는 페스티벌에 참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