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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를 이용하여 하루 생활비를 절약해 봅시다!

INSIGHT/청춘+

by 한솔BLOG 2013. 4.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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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라고 들어보셨나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의 줄임말인데요. 우리나라 외환위기 이후. 국민들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생겨난 사회운동이랍니다. 최근 세계 경제 위기와 소셜 네트워크(소통·공유·인맥)의 이슈가 다시 '아나바다'와 비슷한 경제개념을 만들었는데요. 그것이 바로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공유하여 합리적 소비를 이끄는 '공유경제'입니다. 한솔그룹이 공유경제의 개념과 사례를 설명해드릴 텐데요.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의 빠듯한 하루 생활 비용을 어떻게 절약할 수 있을지 살펴보자고요~ :)


타임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 공유경제!!


타임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 공유경제!!


'공유경제'는 2011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꿀 10개의 아이디어 중 하나로 선택되었습니다. 2013년 3월 이코노미스트지 역시 '공유경제'를 전면기사로 다뤘는데요. 우리나라도 서울시를 공유도시로 만들기 위해, 공유경제 활성화에 다양한 지원을 쏟고 있답니다.


< 공유경제란? >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시간, 공간, 재능, 물건, 정보 등 소유하고 있는 것을 서로 빌려주고 나누어 쓰는 경제 활동을 말합니다. 자신이 필요한 만큼 쓰고, 필요 없는 물건은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이러한 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 불평등 해소, 환경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알뜰 공유경제 사례! 

의류 공유 업체, 열린 옷장

의류 공유 업체, 열린 옷장

열린 옷장 바로 가기


서류통과 후 첫 면접. 두근두근하는 마음을 안고 면접준비를 하지만, 마땅히 입고 갈 양복이 없네요~ 이럴 때 참고할 만한 방법이 있습니다. 취업준비생이 사기엔 부담스런 고급 정장을 딱 세탁비 정도만 내고 빌릴 수 있다는 사실! 사회적 기업 '열린 옷장'은 잘 입지 않는 정장을 가진 사회 선배들과 면접용 정장이 필요한 청년구직자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카 쉐어링 서비스, 그린카

카 쉐어링 서비스, 그린카

그린카 서비스 바로 가기


일반적으로 렌터카 대여 서비스는 하루 24시간을 기준으로 차량을 대여해 주는데요. 하지만 1~2시간 정도 차량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렌터카 서비스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내가 필요한 시간만큼 차를 빌릴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서비스가 바로 '카 쉐어링' 서비스인데요. 장을 볼 때, 짐을 옮길 때 등 하루에 몇 시간 정도만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대부분 렌터카는 사용 후 처음 빌렸던 장소로 가져가야 하지만, 카쉐어링 서비스는 지정된 주차장에 차를 가져다 놓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답니다 :)


독서실, 체육관, 모임 공간을 저렴하게~

독서실, 체육관, 모임 공간을 저렴하게~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바로 가기


동호회 모임이나 지역 행사, 동창회, 스터디 등 모임 행사를 하려는데 마땅한 곳이 없다면? 이럴 때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서울시는 시청·구청·주민센터의 비어있는 회의실이나 강당을 이용할 수 있게끔 했는데요.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모임 성격과 규모에 맞게 장소를 예약할 수 있답니다. 서울시민이거나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필요한 책을 무료로 빌려주는 곳, 국민도서관 책꽂이

필요한 책을 무료로 빌려주는 곳, 국민도서관 책꽂이

국민도서관 책꽂이 바로 가기


'국민도서관 책꽂이'는 책을 보관(키핑, Keeping)해주는 서비스인데요. 쉽게 말해, 집에 보관하던 책을 한곳에 모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도서관입니다. 전국의 회원들이 보낸 책을 한곳에 보관해주는 동시에, 필요하면 원하는 책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정 권수 이상을 보관하면 개인 도서관도 오픈 할 수 있다고 하니, 국민도서관 책꽃이를 통해 나만의 특별한 도서관을 만들어보세요~


쉽고 빠르고 놀라운, 개인 용품 대여 원더렌드

원더렌드 바로 가기


필요한 물건을 소정의 대여료만 내고 빌릴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이름 하여 원더렌드! '원더렌드'는 '신기한 것이 가득한 곳'이라는 뜻을 가진 'wonderland'와 '빌려주다'의 'lend'가 결합한 말인데요. '원더렌드'에는 공유할 만한 모든 것을 서로 빌려주고, 나눈답니다. 심지어 자신의 지식까지 공유하고 싶다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요.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을 공유해보세요~


함께 식사하면서 이야기 나누는 소셜 다이닝, 집밥

함께 식사하면서 이야기 나누는 소셜 다이닝, 집밥

집밥 바로 가기


낯선 사람과도 부담 없이 어울릴 수 있는 ‘소셜 다이닝’, ‘집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밥을 혼자 먹기 싫어서 만든 모임이 어느새 밥 한 번 제대로 먹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임으로 성장했답니다. 따뜻한 집밥의 의미를 새기며, 실제로 각자가 정성껏 싸온 반찬을 나눠 먹거나 주최자의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데요. 혼자 먹기 싫거나 입맛이 없다면, 낯선 사람과 낯설지 않게 식사 한번 어떠세요?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나눠요, 위즈돔

위즈돔 바로 가기


위즈돔은 학연, 지연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인맥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한 사람과 다른 사람이 만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자.'라는 취지를 통해, 사회 불평등을 해결하려는 큰 목표가 있습니다. 위즈돔은 누군가 특정 주제에 대해 모임을 개설하면, 다른 사람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요. 기존 멘토링 서비스들과 달리 소규모 미팅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D


공유경제, 어떻게 보셨나요? 나누고 공유하는 삶이 신기하죠? 거기다 공유경제를 이용하면 최대 월 30만 원까지도 절약할 수 있답니다. 처음 사회 진출하는 취업준비생이나 생활비로 빠듯한 직장인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죠. 공유경제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고 '가치'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과정입니다. 혼자 가는 걸음보다 여럿이 함께 멀리 걸어간다면 좋겠죠? 한솔그룹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사람들을 더욱 행복한 삶으로 이끌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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