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장암공장은 지난 9월 29일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림 백사장 반려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반려 해변 정화 활동은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봉사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의미 있는 임직원 봉사 활동입니다.
이날 임직원은 약 2Km에 이르는 송림 백사장 해변에서 해양 쓰레기와 재활용 가능 물품을 구분해 분리수거했습니다. 지난해 9월 ‘제21회 춘장대 국제 연안정화의 날’ 반려해변 입양식을 시작으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행사입니다.
한솔제지 장암공장은 1사 1하천 가꾸기로 길산천 정화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한솔제지는 정례적인 바다와 하천의 깨끗한 물 사랑 가꾸기 봉사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입니다.
한솔제지의 새 가족 반려해변
함께하면 행복海집니다
깨끗한 물 사랑 가꾸기 봉사로 ESG경영 실천
육지면적의 5배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해양관할권 면적을 고려했을 때,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반려해변은 시민들이 특정 해변을 가꾸고 돌보는 민간참여형 해변관리 프로그램으로서, 2020년 제주도 지역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인천·충남·경남지역이 시행했고, 내년까지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빠르게 증가하는 바다 오염 수준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사회, 경제적 차원에서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시민과 기업이 모두 함께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줄이고 바다로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해양쓰레기는 바닷속에 가라앉은 침적쓰레기, 바닷물에 떠 있는 부유쓰레기,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 등을 통칭합니다. 해양수산부에 의하면 2018년부터 3년간 정부가 연평균 약 11만4천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수거량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때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해양쓰레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플라스틱류로 해안쓰레기 발생 개수의 83%를 차지합니다. 제조 과정에서 첨가된 독성물질 탓에 플라스틱 쓰레기는 바닷물을 심각하게 오염시킵니다.
더 큰 문제는 미세 플라스틱입니다.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해양 생물들을 폐사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는 부메랑처럼 인간에게 돌아옵니다. 한솔제지는 이러한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프로테고, 테라바스 등 친환경 종이 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있습니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 해양환경운동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해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보전 행사입니다.
서천군은 2021년 해양쓰레기 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제21회 기념행사의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이날 한솔제지 등 7개 기업의 반려해변 입양식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서천군은 지난 2016년부터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해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안가 집하장 설치, 육상기인 쓰레기 차단시설 설치, 해양쓰레기 인프라 확충사업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솔제지는 지속적으로 이러한 서천군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반려해변 정화활동은 해변 환경보전에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탠다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입니다. 깨끗한 해양환경을 그리고 해변을 지키기 위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반려해변을 만드는 데 한솔그룹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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