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는 지난 3월 제4회 인스퍼 어워드(INSPER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종이가 더 쉽고 친숙한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된 인스퍼 어워드는 디자이너, 기획자, 인쇄 전문가, 제작자를 위한 국내 최초 페이퍼 디자인 어워드입니다.
이번엔 총 236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종이 디자인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날 창의적이고 작품성 있는 총 13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스퍼 어워드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3천만 원과 함께 종이 지원 등 다양한 수상 혜택이 주어집니다.
종이에 대한 새로운 영감 인스퍼 어워드
고객과 동반 성장하며 종이 문화 선도
인스퍼 어워드는 2018년 '좋은 종이는 좋은 영감을 준다'는 모토로 탄생한 한솔제지의 디자인 페이퍼 브랜드 인스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디자인은 물론 종이가 가진 물성을 잘 활용한 우수한 출품작들이 많아지면서 국내 페이퍼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는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응모는 아름답고 영감을 주는 북 디자인, 기능이 뛰어나고 상품의 가치를 빛나게 하는 패키지 디자인,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세련된 디자인을 실현한 스테이셔너리 디자인 총 3가지 부문의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해 진행됩니다.
인스퍼상 일반부 패키징 부문은 '명인박재서안동소주 x 세계유산축전:'을 출품한 이재필 <수월하다> 대표가 수상했습니다. 각자와 전각을 모티브로 입체감을 살린 패키지 디자인은 부드러운 촉감과 밝은 백색도가 특징인 고급 인쇄용지 ‘인스퍼 M스무드’를 사용하여 전통 한국화의 우아함과 신비감을 표현하였습니다.
병 라벨 디자인은 직물 느낌의 무늬지인 ‘인스퍼 매직패브릭’을 사용하여 삼베로 정성껏 포장한 옛 선조들의 멋스러운 풍류까지 느껴지도록 제작된 작품으로 종이와 디자인 그리고 브랜드가 전통이라는 가치와 조화된 탁월한 작품으로 평가되어 제4회 인스퍼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재필 대표는 수입지를 쓰지 않아도 한솔제지의 종이나 특수지로만 충분히 좋은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7월부터 12월까지 창의적인 기획,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 컨셉을 가지고 1차 온라인(insper.co.kr/award)으로 지원합니다. 다음 해 1월 1차 심사결과가 발표되면 합격자는 2차 실물을 택배로 접수합니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디자인, 인쇄, 후가공 방식 등의 심사를 진행하며 2월 최종 수상작이 결정됩니다.
일반부, 학생부 각각 인스퍼 상이 부문별 시상되며 일반부만을 위한 블랙페이퍼 상, 골든페이퍼 상, 학생부만을 위한 영디자이너 상이 시상됩니다. 종이를 사용한 제작물만 가능하며 인스퍼상, 블랙페이퍼상의 경우 인스퍼 종이 사용 작품에 한하여 선정됩니다.
출품작 접수 시점으로 2년 이내 제작, 출시 작품이어야 하고 일반부의 경우 시제품이 아닌 실제 생산 및 판매 실적 보유한 작품만 가능합니다.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고 별도의 출품료는 없습니다.
인스퍼 어워드 시상식과 함께 ‘빅데이터와 디자이너’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개최되었습니다. 인스퍼 회원을 비롯한 디자이너들과 미래 디자인의 역할을 논하고 방향성을 탐색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처럼 인스퍼 어워드는 국내 페이퍼 디자인 트렌드를 보여주는 가이드라인이 됨과 동시에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로의 디딤돌이 되고자 합니다. 종이에 영감을 불어넣는 모든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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