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사진 오른쪽부터 한솔제지 한철규 대표와 한정화 경영혁신위원회 위원장

 
한솔제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9년 연속 제지 부문 1위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모델 제시 및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2004년도에 제정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의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발표하는 조사로 한솔제지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의 항목을 비롯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 기업으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04년 이후 19년째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3월 8일 개최된 2022년 인증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릭 워츠먼(Rick Wartzman) Drucker 연구소 KH Moon Center 센터장, 라젠드라 시소디어(Rajendra Sisodia) 몬테레이 공과대학 특훈교수 등이 참여해 축사를 했습니다.

 

 

산업 관계자,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 등 1만 2200여 명이 참여
플라스틱 대체 종이 소재 개발 등 ESG 선도기업 우수 평가

 

 

 

프로테고, 테라바스, 듀라클 등 친환경 제품군 인정

한솔제지는 '푸른 지구 실현으로 세계적 환경기업 달성'이라는 녹색경영 비전을 수립하고 녹색경영체계를 구축했습니다. 1993년 환경헌장을 선포한 이후 경영 전반에 걸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도입하고, 각 사업장을 녹색기업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하기 위한 종이 소재 개발에 매진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존 알루미늄 호일 및 비닐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고차단성 종이 연포장재 ‘프로테고(Protego)’와 플라스틱 계열의 PE(폴리에틸렌) 코팅 대신 수용성 코팅액을 적용한 종이용기 ‘테라바스(Terravas)’, 목재에서 유래한 친환경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 ‘듀라클(Duracle)’ 등이 대표적입니다.

 

최근에는 미세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유아용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를 출시하는 등 지구에 유해하지 않은 제품군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90개 산업, 776개 기업 조사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은 조사를 통해 존경받는 기업의 조건이 무엇이며, 어떤 기업이 존경을 받는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소비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 활동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 기업에는 새로운 패러다임 하에서 기업 발전 모색과 전사적인 혁신 방향을 제시합니다.

 

전체 90개 산업, 776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계 종사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를 망라하여 총 12,203명에게 설문을 진행해 선정했습니다. KMAC는 지난해 9월까지 조사설계 및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약 4개월에 걸쳐 본 조사를 한 뒤 언론 매체를 통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총괄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대표 인증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인정을 받은 기업만이 선정될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영예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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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상으로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구조의 다각화와 친환경 경영의 강화가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한솔제지는 국내 제지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환경과 문화,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