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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폴 바셋과 손잡고 일회용품 친환경 종이로 대체

INSIDE/한솔 뉴스룸

by 한솔BLOG 2022. 1. 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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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는 1월 16일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와 'ESG 강화를 위한 친환경 종이 패키지 개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친환경 종이 소재의 대표주자인 한솔제지는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 매장에 친환경 종이컵을 공급합니다.

 

또한 물티슈, 포크와 나이프, 뚜껑, 드립 및 원두커피 패키지 등 폴 바셋 매장 내 다양한 일회용품을 친환경 종이 제품으로 대체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일회용품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기 위한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을 함께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 강남구 엠즈씨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와 김용철 엠즈씨드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2025년까지 종이 리드, 드립백 및 원두 패키지 등
주요 포장재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전환

 

 

 

 

테라바스(Terravas) 종이컵 전면 도입

한솔제지의 테라바스는 종이 소재의 강점인 재활용성과 생분해성은 물론, 우수한 내수성과 내열성까지 갖춰 최근 화두가 되는 플라스틱 소재 용기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자연을 담는 용기’라는 뜻의 테라바스는 최근 친환경 트렌드에 맞춘 PE(폴리에틸렌) Free 기술을 활용한 식품용기 제품입니다. 플라스틱 계열 코팅제를 대체해 한솔제지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수성코팅액을 사용했습니다.

 

한솔제지는 지난 10월 공급한 테라바스 종이 빨대를 시작으로 이달 중에는 테라바스 종이컵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솔제지의 테라바스 종이컵은 친환경 종이 용기에 콩기름 잉크로 로고를 인쇄하여 환경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일회용품 대체할 친환경 소재 공동 연구

한솔제지는 엠즈씨드와 함께 종이 물티슈, 종이 커트러리(포크·나이프 등), 종이 리드(뚜껑), 드립 및 원두커피 패키지 등 매장 내 주요 일회용품을 종이 소재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 밖에 커피를 추출하고 남는 커피박을 활용한 매장용 트레이 개발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것이 성공하면 연간 사용량 수백 만개에 달하는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 소재 일회용품을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 소재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폴 바셋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한솔제지의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종이 소재 개발을 위해 연구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용철 폴 바셋 대표는 한솔제지와 손잡고 매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게 되어 뜻깊다며 2025년까지는 종이 리드, 드립백 및 원두 패키지 등 주요 패키지들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ESG경영 활동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커피 프랜차이즈의 탈(脱) 플라스틱 가속화

올해부터 카페 안에서 플라스틱 컵과 빨대뿐 아니라 종이컵도 쓸 수 없게 됩니다. 환경부는 지난 1월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외 대상' 개정안을 공포했습니다. 오는 4월부터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안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사용이 금지됩니다. 

 

 


11월에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도 쓸 수 없습니다. 코로나19로 늘어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조치입니다. 올봄부터는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마실 때 머그잔이나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 컵을 써야 합니다. 한 번 쓰고 버리는 플라스틱 코팅 종이컵이나 일회용 식기류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12월부터는 이를 어길 경우 매장 넓이와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탈(脱) 플라스틱 행보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한솔제지는 창립 이래 조림지 조성, 폐기물 최소화, 친환경 용지 개발 등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환경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ESG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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