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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노루페인트와 ‘듀라클’ 활용 친환경 페인트 개발 추진

INSIDE/한솔 뉴스룸

by 한솔BLOG 2021. 12. 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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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가 노루페인트와 손잡고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추진합니다. 한솔제지와 노루페인트는 2021년 11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한 친환경 페인트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한솔제지가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 ‘듀라클(Duracle)’을 활용해 페인트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첨가제를 개발, 생산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것입니다.

 

 


생체 친화적이며 재생 및 지속 가능한
나노셀룰로오스 ‘듀라클(Duracle)’

 

 



나노셀룰로오스 연구

한솔제지는 지난 2010년부터 종이의 원료인 펄프로부터 나노셀룰로오스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에 주력해 왔고 2018년 말부터 생산 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확장 잠재력이 큰 나노셀룰로오스를 통해, 제지산업을 넘어 소재산업으로의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노셀룰로스는 식물 세포벽의 주성분인 셀룰로스를 10억 분의 1 크기로 분해한 친환경 고분자 물질입니다. 무게는 철의 5분의 1 수준이지만 강도는 5배 강합니다. 가스나 기름의 침투를 막는 기능도 뛰어나 정보기술(IT), 자동차, 의료 분야 등 산업 전반에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유화제로서의 나노셀룰로오스

다양한 전처리 과정을 통해 제조된 나노셀룰로오스는 수계 내에서 고유의 3차원 네트워크 구조를 형성하여 뛰어난 분산 안정성 및 요변성, 기계적 강도 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페인트에 적용하면 기존 석유화학 유래 첨가제를 대체해 페인트의 친환경성은 물론 작업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점도 향상을 통한 흐름 방지, 균일한 분사가 가능하게 하여 스프레이 작업성 향상, 표면강도 개선을 통한 도막 깨짐 방지, 장기간 분산 안전성 등의 효과가 예상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솔제지의 ESG경영과 친환경 소재 사업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한솔제지는 제지산업을 넘어 소재산업에서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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