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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한솔제지] 한국출판인회의 교육훈련생과 함께한 장항공장방문기

INSIDE/한솔 뉴스룸

by 한솔BLOG 2013. 1.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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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는 1월 18일 금요일, 한국출판인회의 8차 교육생들과 함께 장항공장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출판인회의 출판편집자 과정 24명과 출판마케터 과정 12명, 출판디자인 과정 14명으로 구성된 교육생 50명과 담당교수 3분이 장항공장을 찾아주셨는데요. 한국출판인회의가 위치한 마포구 서교동에서 대형 버스를 2대 대절하여 장항공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고객초청행사 당사 인솔자 중 한 명인 한솔제지 PNS 지류유통의 양재경 주임이 초청행사 일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동행하였습니다.


 

한솔제지 장항공장은 종이를 생산하는 기계(초지기) 3대, 종이를 코팅하는 기계(코터기) 2대 등 최첨단 대형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백상지와 아트지 등 고급 인쇄용지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원료에서 제품까지 자동화된 공정과 청정생산 시설을 갖추고 연간 75만 톤을 웃도는 생산능력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품질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인쇄용지를 제조하고 있으며, 전체 생산량의 약 50%를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장항 공장 위치 :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화천리 481-8



장항공장에 도착한 교육생은 총무동 3층에 위치한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는데요. 기술환경팀 팀장이신 이강군 팀장님이 대표님께서 장항공장방문 환영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공장소개 Q&A시간을 마친 교육생들은 현장견학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장견학을 시작하였습니다. 인원이 많은 관계로 공장견학은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당 4명의 안내자를 배정했습니다.



교육생들은 먼저 3층 건물의 높이의 항공장 초지기(PM 23호기) 를 찾았습니다. PM23호기 재원은 지폭 5,100mm, 초속 1,400m/min, 평량 45~120g/m2, 생산능력 691톤/일로 코트지원지와 백상지류를 생산하고 설비입니다. 다음은 컨트롤 룸을 방문해 설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밖에도 교육생들은 캘린더의 롤러를 거치면서 코트지의 평활도와 광택도가 올려주는 슈퍼 캘린더 설비(사진 왼쪽)와 대형 롤지를 작은 폭으로 재단하는 리와인더 설비(오른쪽 상단), 그리고 작게 재단된 롤지를 시트지로 다시 한 번 재단하는 시트 커터(오른쪽 하단)라는 설비를 둘러보았는데요. 참고로 시트 커터의 저 작은 롤지의 무게 또한 대략 1톤이 넘기 때문에 작업 시에는 항상 안전을 염두에 두고 작업에 임하고 있었습니다. 



교육생들은 공장 견학의 마지막 코스인 체험관을 방문해 종이 제조 과정에 대해 다시 한번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40분간의 공장 견학을 마치고 외부로 나온 교육생들은 경영지원팀에서 준비한 자그마한 선물을 받으며 견학을 마무리했습니다. 한국출판인회의 8기 교육생 여러분 모두 교육을 마치고 사회에 나가셔서 한국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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