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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공채, 최신 시사용어로 준비하기!

INSIGHT/청춘+

by 한솔BLOG 2019. 8. 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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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채가 끝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019년 하반기 공채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올해 청년 취업준비생은 약 71만 명으로 13년 만에 역대 최다 규모라고 합니다. 그만큼 원하는 기업에 들어가기가 바늘구멍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하반기 공채 대비에 바쁜 취준생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최신 시사용어 5가지를 준비했습니다! 틈틈이 읽고 시사 상식을 쌓아보아요!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이 준비했습니다!


2019년 하반기 공채 준비


"최신 시사용어 뽀개기!"






1. 미닝아웃

미닝아웃이란 신념을 의미하는 Meaning과 Coming out의 합성 신조어입니다. 자신의 정치적·사회적 신념을 감추지 않고 소비행위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일종의 소비자 운동입니다. 전통적으로 불매운동 혹은 구매 운동이 이에 속하는데요. 최근엔 SNS의 해시태그 기능을 활용하여 더욱더 빠르고 간편하게 의견을 공유하고, 옷과 가방에 문구 혹은 로고를 넣어 패션처럼 착용해 신념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 주제는 동물보호, 일본 불매운동, 페미니즘 등 굉장히 다양합니다. 미닝아웃은 사회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나타내는 특징 중 하나이죠. 






2. 가마우지 경제

가마우지 경제란 한국 수출구조의 취약점을 빗댄 말로, 1989년 일본 경제평론가가 자신의 책에서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가마우지 경제는 본래 중국에서 가마우지라는 새의 목 아래를 끈으로 묶어 물고기를 삼키지 못하게 한 뒤, 가마우지가 물고기를 잡으면 그 물고기를 가로채는 낚시법에서 파생됐습니다. 한국은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등 완성품을 주로 수출하는데, 이를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상당수 부품이 일본으로부터 수입된다고 합니다. 즉 한국 부품, 소재 산업의 대일 의존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한국이 수출을 통해 많은 이익을 내도 실익은 일본이 챙기게 됩니다. 최근 한일 무역 전쟁으로 인해 한국은 부품 및 소재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3. 패스트트랙

얼마 전 국내 정치면을 시끄럽게 했던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패스트트랙입니다. 패스트트랙은 영역에 따라 의미가 다소 다른데요. 국내 정치에서는 국회에서 발의된 안건을 신속처리 하기 위한 제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한편 경제 분야에선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유동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난 4월,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두고 패스트트랙을 통해 처리하려는 민주당과 이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의 첨예한 대립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우여곡절 끝에 선거법과 공수처 설치 등이 패스트트랙에 올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4. 옐로저널리즘 

옐로저널리즘이란 독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범죄, 성적 추문 등을 과도하게 취재 보도하는 경향을 뜻합니다. 보통 언론사가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정확한 표현보다 형용사나 부사를 과도하게 사용하여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할 경우를 말합니다. 이는 정확성과 객관성을 추구해야 할 언론의 잘못된 행태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얼마 전 국민권익위원회가 무분별한 보도에 대해 언론사를 고발하면서 옐로저널리즘에 경종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언론사뿐 아니라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여 발행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대가 오면서 저널리즘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가짜뉴스 형태로 옐로저널리즘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SNS에서 삽시간에 퍼진 가짜뉴스는 출처가 불명확한 경우가 많아 사실 여부를 가리기 힘들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며칠 전 문재인 대통령이 시국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경계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5. 살롱 문화

여전히 유행 중인 나홀로족과 상반된 트렌드 용어, 살롱문화란 ‘취향’을 중심으로 모인 소규모 모임을 의미합니다. 살롱은 과거 귀족들이나 예술가의 정기적 사교모임을 의미했지만, 요즘의 살롱은 개인의 행복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다양한 목적을 위해 만든 모임을 일컫습니다.  커피 시음, 영화토론,  운동, 영화비평 등 그 범위는 무궁무진하며 오직 관심사나 취향만 공유할 뿐 사생활 공개는 지양합니다. 이런 라이프 트렌드에 따라 탈잉, 취향관,  문래당1063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2019년 하반기 공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대비하여 최근 시사 경제용어를 배워보았습니다! 연일 기사에 오르내리는 용어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다뤄보았는데요. 다방면의 지식이 필요한 취업준비생에게 유익할 것 같습니다! 치열한 취업 시장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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