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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기말고사, 똑똑하게 공부하는 법

한솔BLOG 2018. 12. 14. 11:00


어느새 종강이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종강이라고 기뻐하기엔 아직! 마지막 큰 산인 기말고사가 남아있는데요. 과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전체 성적의 반을 차지하는 이번 기말고사, 단 한 과목도 놓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공부할 과목은 많고 시간은 없어서 어떻게 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지 걱정하셨죠? 계획과 전략만 잘 세워도 반은 성공할 수 있는 공부법, 함께 알아볼까요?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이 준비했습니다!


공부는 덜하고 점수는 더 받자,


“다가오는 기말고사, 똑똑하게 공부하는 법!”





1. 과목별로 정확하게 공부 범위와 시간 체크하기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항목! 바로 과목별 시험 범위와 시간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입니다. 이 정도는 너~무 기본이라 확인할 필요도 없다고요? 그러나 범위와 시간을 착각해서 시험을 안타깝게 놓치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답니다. 특히 여러 과목의 시험이 몰려 있는 경우, 더욱 그런 상황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시험 시간이 공지되면 바로 캘린더에 써놓고, 날짜와 시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시험 범위 역시 과목별로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놓고, 혹시 불안하다면 책 페이지를 크게 접어놓는 것도 방법이겠죠?





2. 중요도 순서대로 배치하기


과목별 시험 공지가 완료되었다면, 본격적으로 공부 시간을 줄일 때입니다. 바로 중요도 순서대로 배치하기! 우선은 과목들을 중요도 순으로 정리하고, 과목 내에서도 챕터/주제별 중요도 순서를 정해주세요. 중요도를 정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고도 어려운 과정입니다. 만약 수업에서 교수님이 명시적으로 강조한 부분이 있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직접 말씀하시지 않은 경우, 필기를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같은 분량인데 필기가 적게 된 곳이 있고, 비교적 빽빽하게 되어 있는 곳이 있다면, 필기가 많은 부분이 중요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이 방법은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는 전제하에 쓸 수 있지만, 그만큼 공부 시간을 많이 줄여주는 효율적인 방법이니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3. 꼼꼼한 1회독보다 N회독이 낫다?


자,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공부법입니다. 항상 시험 때마다 고민하는 것, 꼼꼼하게 한 번을 볼 것인가, 아니면 자세하진 않아도 여러 번을 볼 것인가! ‘반복 학습의 효과’에 따라 뇌는 여러 번 반복해서 본 내용을 무의식적으로 학습하게 되는데요. 물론 시간이 충분하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아주 꼼꼼한 1(혹은 2)회독 + 간소화된 N회독’입니다. 처음 한두 번은 자세히 보면서 이해하되, 그 이후에는 점차 범위를 줄이면서 시험 직전까지 반복적으로 보는 방법이죠.


그러나 제한된 시간 때문에 이상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면, 아주 자세히는 아니라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것이 낫습니다. 꼼꼼한 1회독을 할 경우, 이해도는 높을지 몰라도 막상 시험 때 잘 기억은 안 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답니다. 반면, 후자의 방법의 경우 모든 문제를 맞힐 수는 없더라도 확실히 기억나는 문제는 있기 마련이죠. 한 문제라도 더 맞히고 싶다면 최대한 많이 반복해서 보아야겠죠?





4. 선택과 집중


‘선택과 집중’이라니, 이게 공부와 무슨 관련이 있느냐고요? 선택과 집중은 공부의 효율성에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사실, 앞 단계에서 과목을 중요도 순서대로 배치하고, N회독까지 했다면 이미 선택과 집중을 잘한 것이나 다름없는데요. 중요도 순서대로 배치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선택’했고, 중요한 것에 ‘집중’하며 N회독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의 과정이 어렵지 않았다면, 이제 더 어려운 과정에 도전해도 될 것 같은데요.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면 공부를 하면서 세부적인 중요도를 가려내기가 쉽습니다. 그 중요도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한다면, 모든 것을 공부하지 않고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겠지요?





5. 매일 규칙적인 생활패턴 유지하기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위에서 말한 전략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체력’입니다. 시험 기간이 일주일 정도라고 벼락치기를 한 뒤 한꺼번에 잠을 자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을 텐데요. 수면 시간을 비롯한 전체적인 생활 패턴이 갑자기 무너지게 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정작 중요한 시험 시간에 잠이 오는 일도 생길 수 있답니다. 심지어는 밤샘의 여파로 시험 당일 날 늦잠을 자서 시험을 놓쳐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지요. 공부를 미리 시작해서 하루엔 정해진 시간만 집중하고 규칙적으로 자는 습관이 시험 기간에도 같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답니다!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과 함께 알아본 “다가오는 기말고사, 똑똑하게 공부하는 법!”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이미 늦었다고, 혹은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생각은 버려도 좋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방법대로 하면 반복해서 볼 때마다 점차 시간이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학기의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고, 지난 학기보다 좋은 성적 받기를 한솔이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