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아침은 어떤 모습인가요? 잠들기 전에는 특별히 하는 일 없이도 몇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 같은데, 아침에는 1분 1초가 정말 귀하죠~ 조금이라도 더 자고 싶은 마음에 아침밥을 포기해버리는 우리들 – 왠지 낯익은 풍경이지요? 하지만 아침밥은 하루를 시작하고 내 몸을 깨우는 특별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삼시 세끼 중 가장 중요한 식사라고 볼 수 있어요. 실제로 아침 식사는 금메달에 비유되기도 하고, 또 임금님과 같이 풍성하게 즐겨야 한다는 말은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여기서 잠깐! 그렇다면 다른 나라 사람들은 무엇을 먹으면서 새로운 하루를 준비할까요? 학교 가기 전, 혹은 출근하기 전, 하루 중 가장 바쁘고 분주한 와중에도 야무지게 챙겨 먹는 그들의 ‘아침밥’은 무엇인지 궁금해지지요?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이 준비했습니다!

실력으로 직결되는 아침밥!

“다른 나라 직장인들은 무엇을 먹고 출근할까?”





1. 맛있고 간편한데 건강에도 좋은 이것?


언뜻 보면 시리얼이라고 생각되는 이것 – 바로 ‘뮤즐리(Muesli)’ 입니다. 보통 열을 가하지 않고 납작하게 누른 통귀리를 비롯해서 각종 곡류, 견과류, 말린 과일, 여기에 기호에 따라 생과일 등을 첨가해 꿀이나 요거트, 우유, 혹은 주스와 함께 즐기는 스위스식 아침 식사이지요. 설명만 들어도 건강해질 것만 같은 이 뮤즐리는, 실제로 1900년대 스위스 의사 막시밀리안 비르헤르-베너(Maximilian Bircher-Benner)가 그의 환자들을 위해 개발하게 되었답니다. 튀기거나 각종 첨가물을 넣어 가공하지 않고 통곡물을 그대로를 원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최근에는 이보다도 더 쉽고 간편하게 뮤즐리를 즐길 수 있도록 꿀과 함께 버무려 굳힌 ‘바(bar)’ 형태의 뮤즐리도 인기랍니다. 초콜릿, 그리고 치즈와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스위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뮤즐리 – 우리 주변에서도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으니까 내일부터는 뮤즐리로 맛있고 간편하게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2. 패스트푸드점에서 ‘이것’을…?!

 

다양한 식문화가 존재하는 중국으로 가볼까요? 이웃 나라지만 사실 중국에서 아침으로 무엇을 먹는지는 특별히 생각해본 적도, 들어본 적도 거의 없어 의외로 생소할 거에요. 중국 사람들은 아침을 주로 밖에서 해결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선택하는 메뉴는 바로 ‘죽’ 입니다. 아침밥으로 가장 대중화된 식사가 ‘죽’ 이라니 조금 뜻밖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메뉴라 그렇게 낯설지는 않지요?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중국에서는 패스트푸드점에서도 바로 이 ‘죽’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게다가 죽과 만두를 한데 묶어 아침 전용 세트메뉴로 판매하기도 하고, 또 실제로 이 메뉴가 굉장히 인기라고 하네요.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자동으로 떠오르는 그곳에서 ‘죽’을 시키는 이색적인 모습 – 그래도 만두와 함께 따뜻한 죽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 비슷한 모양, 전혀 다른 맛! 


이번에는 베트남으로 가볼까요? 중국보다는 멀지만, 베트남 역시 한국과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왠지 모를 낯익은 친근감이 있는 나라이지요. 그럼 베트남 사람들의 아침 식사는 무엇이 담당하고 있을까요? 쌀국수로 유명한 나라답게 우리와 같이 쌀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그럴까요? 베트남 사람들도 아침밥으로 ‘밥’을 많이 먹는답니다^^ ‘쏘이(Xoi)’라고 불리는 이 베트남식 아침 식사는 찰밥이 베이스가 되기 때문에 씹을수록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요, 여기에 고기, 견과류 등 다양한 고명까지 뿌려 먹으면 그 맛은 배가 된답니다. 특히 분주한 출근 시간에는 굳이 그릇에 담아 먹을 필요 없이, 주먹밥처럼 뭉쳐 길거리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된다고 하니까 베트남에 방문하게 된다면 조식으로는 ‘쏘이’를 기억하자구요!  




4. 매일 아침 놀이공원에 가는 기분!

 

이번에는 지구 반대편 스페인입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정열적인 분위기로 유명한데요, 이들의 활기찬 아침을 깨우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츄러스(Churros)’ 랍니다. 특히 츄러스를 떠올릴 때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놀이공원이 함께 생각나지요? 그래서 그런지 생각만 해도 즐거워지는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여기에 누구나 알고 있는 그 맛있는 맛은 상상만으로도 군침이 돌아요~ 갓 만들어져 따뜻하고 바삭한 츄러스에 향긋한 계핏가루와 설탕을 솔솔 뿌리고, 여기에 초코시럽까지 듬뿍 찍어 한 입 크게 베어 물면~ 아메리카노에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음식도 없겠죠? 달콤바삭한 츄러스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정말이지 매일 아침 놀이공원에 가는 기분일 것 같아요! 어쩌면 그래서 스페인 사람들이 힘차고 생기 있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5.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뭐길래 이렇게 유명해?

 

어쩌면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해본, 그러나 아직도 막연하게 다가오는 이것 - 미국의 아침 식사를 한번 들여다볼까요? ‘아메리칸 브랙퍼스트(American Breakfast)’라고 통칭하기도 하는 미국의 아침 식사는 알 듯하면서도 사실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리송하지요? 최근 들어서는 개개인의 입맛과 식성에 따라 메뉴에 조금씩 변화를 주기도 하지만, 역시 전통적인 ‘아메리칸 브랙퍼스트’라 함은 달걀 요리를 바탕으로 팬케이크 혹은 토스트와 같은 빵류를 비롯해 베이컨, 소시지, 과일 등을 곁들여 먹는 식사를 의미한답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그리고 비타민을 모두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든든한 한 끼이지요! 사실 점점 더 바빠지는 현대사회에 베이글과 같이 간단한 음식으로 아침을 때우는 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상으로 여유가 생기거나, 쉬는 날이면 느지막이 일어나 챙겨 먹는 아침 식사 중 아직도 가장 선호되는 메뉴가 바로 이 ‘아메리칸 브랙퍼스트’이기도 해요. 한 접시 가득 채워 여유 있게 먹고 나면 왠지 모를 뿌듯함에 행복해질 것만 같은 미국인들의 아침밥! 이번 주말에는 우리 모두 여유롭고 느긋하게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한 접시 즐겨볼까요?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과 함께 알아본 세계 각국의 아침 식사! 어때요? 재료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식품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문화를 반영한 요리법에 따라 전혀 다른 맛으로 변한다는 사실이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지요? 그렇지만 이 수많은 나라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어떤 방법으로든 아침밥은 꼭 챙겨 먹으려 노력한다는 것! 바로 아침 식사가 그만큼 우리한테 중요하게 작용을 하기 때문이겠죠? 뇌를 깨워주고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중요한 아침밥 – 이제 아무리 졸리더라도 아침밥은 포기하지 않도록 한솔과 약속해요~




Posted by 한솔BLOG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