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돌아오는 6월 14일은 ‘키스데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미 사랑에 빠진 커플이라면 알콩달콩 변함없는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 할 수 있고, 또 아직 연인이 없다면 새로운 사랑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사랑스러운 날이지요. 이렇게 달콤함이 가득한 날과 가장 어울리는 선물은 단연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꽃! 이 꽃에도 각기 다른 ‘꽃말’이 있는데요, 아름다운 꽃 속에 살포시 숨겨진 꽃말을 알게 되면 진심을 담은 메시지가 더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겠죠?
그래서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이 준비했습니다!
기념일에 더욱 빛나는~ 꽃말을 통해 준비하는 달콤한 메시지!
‘꽃’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눈부시게 빨간 장미꽃이지요. 장미꽃이 들어가지 않은 꽃다발은 뭔가 허전하게 느껴질 정도로 우리에게 익숙한 꽃이기도 하구요! 대중적인 장미꽃의 꽃말은 ‘애정’, ‘행복한 사랑’ 정도가 있지만, 이 중에서도 꽃의 색마다 꽃말의 의미에 큰 차이가 있답니다. ‘장미’ 하면 자동으로 생각나는 색이 바로 빨간색이지요~ 그런데 사실 장미꽃은 빨간색 말고도 흰색, 분홍색, 노란색, 그리고 파란색으로 나뉠 수 있답니다. 파란색의 장미 - 너무나 생소해 상상조차 잘 안 되는데요, 이름만큼이나 특별한 파란 장미의 꽃말은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이라고 해요. 하얀 장미는 ‘존경’, ‘순결’을 뜻하고요, 분홍 장미는 ‘맹세’, 노란 장미는 ‘질투’, ‘완벽한 성취’를 나타낸답니다. 그럼 우리가 사랑하는 빨간 장미의 꽃말은 무엇일까요? ‘욕망’, ‘열정’, ‘기쁨’, ‘절정’을 의미해요. 자태만큼이나 아름다운 장미의 꽃말 - 받는 사람은 물론 주는 사람까지 기쁘게 만들어줄 것 같아요!
장미에 대해 알아본 이쯤에서 그냥 넘어가면 안 될 꽃이 있죠~ 바로 안개꽃입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아름답지만, 흰색의 작고 귀여운 꽃망울은 그 어느 꽃과 함께 만나도 정말 잘 어울리고, 특히 빨간 장미와 함께 있을 때의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죠. 이렇게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는 안개꽃의 화사함과 같이 꽃말 역시 ‘맑고 깨끗한 마음’이에요.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것만 같은 안개꽃 – 재미있는 사실 하나 더 알려드릴게요~ 안개꽃의 영어 이름은 ‘아가의 숨결(baby’s breath)’이랍니다. 청초하고 순결한 안개꽃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아름다운 단어이지요?
5월에 피기 시작해 6월이면 활짝 만개하는 아름다움의 결정체, 바로 수국입니다. 일반적인 꽃들이 노랗고 붉은빛을 띄는 데 반해 대다수의 수국이 파란빛 혹은 보랏빛을 자랑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지요. 결혼식의 부케나 화환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수국의 꽃말은 ‘변덕’, ‘처녀의 꿈’ 입니다. 예상치 못한 꽃말이 조금 의아하죠? 여기에는 흥미로운 뒷이야기가 있어요. 바로 수국의 특성인데요, 조금만 건조해도 금방 말라버리지만, 물속에 담가두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생생한 모습으로 피어난답니다. 그리고 이 모습이 흡사 귀여운 변덕을 부리는 것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꽃말이지요. 마르지 않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하는, 그리고 이러한 보살핌만 있다면 그 어느 꽃보다도 생생한 모습으로 길게는 50년까지 장수하는 꽃 수국! 6월을 대표하는 꽃이니만큼 지금 시기에 쉽게 만나볼 수 있으니까 거리에 피어있는 수국을 보게 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눈으로 한 번 더 담아보아요~
한국인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가슴 한쪽이 따뜻해지는 꽃이 있죠 – 바로 대한민국의 국화, 무궁화입니다. 사실 무궁화는 상대적으로 병충해에 약하고, 꽃의 지속기간 역시 길지 않아 꽃다발이나 꽃꽂이 등 꽃을 활용하는 품목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답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많은 꽃 중 왜 하필 무궁화를 국화로 선정 했을까요? 역시 꽃말을 보면 그 깊은 의미를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는데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꽃 무궁화는 ‘일편단심’, ‘지지 않는 영원함’을 의미하지요. 정말 꽃말 하나만으로 그 숭고한 뜻이 가슴속에 와 닿지 않나요? 더욱이 최근에는 발달한 기술 덕분에 진딧물에 강하고, 또 꽃의 지속 기간도 훨씬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활발한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까 머지않아 활짝 핀 무궁화꽃다발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어 이름인 ‘아이리스(iris)’로 우리에게 더 친숙한 이 꽃 – 바로 ‘붓꽃’ 입니다. 붓꽃이라는 이름은 그 생김새에서 비롯되었는데요, 꽃대와 꽃술의 모습이 마치 붓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답니다. 붓꽃은 특히 한솔이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꽃이기도 한데요, 고혹적인 생김새만큼이나 기분 좋은 메시지 품고 있기 때문이죠. 붓꽃의 꽃말은 ‘기쁜 소식’으로, 목표도, 준비해야 할 것도, 이루어야 할 것도 많은 지금 이 시기의 여러분을 환하게 밝혀줄 거에요! 주변에 중요한 일정을 앞둔 친구가 있다면 붓꽃을 선물해보세요~ 진심을 담은 메시지가 더욱 빛날 거에요
다가오는 키스데이를 기념해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과 함께 알아본 꽃말 – 어때요? 우리들의 이름도 각기 특별하고 뜻깊은 의미가 있는 것과 같이, 꽃들 역시 저마다의 메시지를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죠? 그저 바라만 보아도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꽃이지만, 이렇게 숨겨진 꽃말을 알고 나면 기쁨은 배가 될 거에요. 앞으로 꽃 선물 받을 날이 더욱 많아질 여러분의 멋진 앞날을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이 응원할게요. 함께 꽃길만 걸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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