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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는 어디로? ‘바다의 날’을 맞아 정리해보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바닷가 Top 5!

INSIGHT/라이프+

by 한솔BLOG 2018. 5. 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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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5월에는 행사도, 기념할 수 있는 소중한 날들도 참 많죠~ 이렇게 특별한 달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5월 31일 – 이날은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바다의 날’ 입니다! 바다 및 관련 산업의 의의를 높이고 국민들에게 역시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관계 종사원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지요. 통일신라 시대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 설치를 기념하는 날 역시 5월 31일이니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이 날이 얼마나 역사적이고 뜻깊은 날인지 잘 새겨지지요? 


알고 맞이하면 더욱 의미 있는 바다의 날,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어디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바닷가 Top 5!”



1. 대한민국 3대 일몰 - 꽃지 해수욕장



사진만으로도 숨 막히게 황홀한 이 일몰 광경, 사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꽃지 해수욕장”이 바로 그 명소인데요, 사실 너무나도 유명한 장소이기에 직접 가보지 않았더라도 한 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곳이에요. 지금 보고 계시는 바로 저 사진상 가장 앞에 보이는 바위가 “할매바위”,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바위는 “할아범바위” 라고 불리죠. 이름만 들어도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이 할매바위와 할아범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주황빛 태양을 보고 있노라면, “대한민국 3대 일몰”이라는 수식어마저 부족하게 느껴질 만큼 가슴 속 깊이 벅차오르는 뭉클함을 느끼시게 될 거에요. 특히 요즈음같이 더워지는 날씨에는 일찌감치 도착해서 시원한 바닷물에 해수욕을 즐긴 후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또 때로는 혼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완벽한 재충전 방법이 또 있을까요?



2. 몽돌~ 몽돌~ 이름마저 귀여운 거제 몽돌해변



“돌”의 세계에도 슈퍼모델이 있다면~ 매끈한 라인을 자랑하는 바로 이 “몽돌”일 것 같아요~ 모난 곳 하나 없는 착한 자태와 그 이름마저 귀여운 몽돌은 거제도에 위치한 “몽돌해변”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바다’ 하면 자동으로 연상 되는 모래사장 대신 몽돌로 가득 채워진 이곳은, 그 모습이 마치 영롱한 흑진주와 같다 하여 “흑진주 해변” 이라고도 부린답니다. 더욱이 몽돌과 파도가 만나 함께 빚어내는 소리는 듣기만 해도 마음이 안정된다는 평을 들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 에도 선정되었는데요~ 물가에 앉아 눈을 감고 가만가만 몽돌이 들려주는 자연의 하모니를 듣다 보면 몸과 마음 모두 절로 힐링이 될 것만 같아요! 보석과 같이 예쁘고 아름다운 이 몽돌에 반한 나머지 주머니에 쏙 넣어 집까지 가져가는 행위는 절대 No!!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고 공감이 가지만… 엄연한 불법행위라고 하니까 마음속으로 충분히 저장해오도록 해요~ 몽돌 친구들은 해변에 놓아두고 우리 다 같이 오래오래 보자구요-^^



3. CNN도 반했다! 부산 해운대



이곳을 빼놓고는 한국의 바닷가를 논할 수 없죠~ 바로 부산의 “해운대” 입니다. 실제로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장소 50곳”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을 만큼 자타공인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바다 중 하나에요. 열심히 물놀이를 즐기다 해가 지고 어두워져도 아쉬워하지 마세요~ 해수욕장과 바로 맞닿아 있는 고층 빌딩들은 멋진 야경을 연출해내어 낮과는 또 다른 멋진 모습으로 우리들을 즐겁게 해 줄 테니까요 이렇게 완벽한 해운대 해변에도 단점이 있다면? 너무나 유명한 나머지 여름 휴가철이면 전국,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이는 사람들로 드넓은 바닷가가 빽빽하게 채워진다는 사실이죠… 해수욕은 고사하고 발 씻을 틈도 없다는 해운대의 극성수기^^;;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이 당신에게만 팁을 드리자면요~ 남들보다 조금 더 일찍! 발 빠르게! 바로 지금! 다녀온다면 누구보다도 먼저 여름 바다를 맞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결 더 여유롭게 해운대 해변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4.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 울산 간절곶!




앞서 대한민국 대표 일몰 장소를 알려드렸다면, 더 특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도 알려드려야겠죠? 울산의 “간절곶” 들어보셨나요? 매년 새해가 밝아오면 그 위상이 더욱 빛나는 이곳은 한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랍니다. ‘간절욱조조반도’ 라 하여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곳이 상징하는 의미는 정말 깊어요. 이렇게 경건한 곳에서 뜨는 해를 누구보다 먼저 보고 하루를 시작한다면 무슨 일이든 잘 풀어나갈 수 있는 힘이 샘솟을 것 같아요~ 그 어떤 수식어로도 형용할 수 없을 빼어난 일출 장면을 만끽한 후 날이 밝아오면 간절곶의 상징인 초대형 소망 우체통뿐만 아니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 해양 박물관, 해수욕장, 그리고 동해안의 절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소망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갈 거에요~ 




5.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제주 중문 해수욕장

 

물 색깔부터 뭔가 이국적인 내음을 한가득 풍기는 사진 속 이곳 – 어디일까요? 한국에서 손꼽히는 명소 제주도, 그리고 그 안에서도 손꼽히는 바닷가 “중문 해수욕장” 이랍니다.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해 “색달 해수욕장” 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그 경관이 유독 빼어나 뷰(view)를 중요시하는 호텔들이 주변으로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어요. 요트, 윈드서핑 등 이국적인 풍경만큼이나 즐길 수 있는 해양 레포츠도 다양하답니다! 격렬한 액티비티를 즐기다 배가 고파지면 해녀 분들이 직접 잡아 올린 수산물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으니 마음껏 놀고, 또 마음껏 먹고! 오감이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겠죠?


바다의 날을 맞아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이 제안해드린 올여름 휴가 명소 – 어떠셨나요?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오래도록 그 모습 그대로 보존하고 간직하려면 무엇보다 우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지요? 돌아오는 5월 31일에는 바다의 날을 기리며 맑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을 생각해보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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