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를 하시는 분 중 면접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분들은 없을 것 같은데요. 처음이 힘들지 하면 할수록 느는 것이 면접이라고 말들은 해도, 면접 경험이 많지 않으신 분이라면 애초에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해서 시작부터가 힘드실 수도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면접 준비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면접 장소에 가기 전부터 도착해서까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면접 A to Z 필살기! 함께 살펴봐요.
열심히 서류 전형을 준비해서 합격하고 나면, 당연히 기쁘기는 하지만 곧바로 걱정이 따라오곤 하죠. 다가올 면접 전형에 무엇부터 먼저 준비해야 할지 고민되니까요. 서류 전형을 열심히 준비했던 것처럼 아래 내용을 보며 면접 전형도 완벽하게 준비해봐요!
기본적인 면접 복장으로는 단아하고 깨끗한 정장을 많이 입어요. 물론 회사나 직무마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르기는 하지만, 외국계 회사나 특수직, 경력직 면접이 아닌 일반 신입 면접의 경우 여자 면접 복장은 검은색 투피스 정장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는 것이 좋아요. 키에 따라 검은색이나 스킨톤의 구두를 신어 주시고, 머리는 깔끔하게 하나로 묶는 것이 단정한 인상을 주기에 좋겠죠? 작은 귀걸이 정도로 포인트를 줄 수는 있겠지만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친 장신구는 삼가세요. 남자의 경우에도 어두운 색상의 정장이 기본입니다. 여기에 표면에 무늬가 없는 어두운 색의 구두를 신고,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은 넥타이를 더해주세요. 깔끔한 정장용 양말까지 신어준다면 완성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정장이 깨끗하게 세탁되어 잘 다려져 있는 상태여야 한다는 것이겠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꼼꼼한 사전 조사는 필수에요.. 회사가 바라는 인재상은 어떤 것이며, 회사의 비전과 미션은 무엇인지 미리 살펴보고 면접 시 예상 질문에 대한 예상 답변을 준비할 때 연결하도록 해보세요. 열정과 개인의 성취를 중요시하는 회사와 조화와 팀 워크를 중요시하는 회사가 있다면, 같은 답안 내용일지라도 나의 어떤 특성을 더욱 강조해야 할지가 달라지겠죠? 회사의 인재상과 비전을 고려한 면접 답안은 지원자가 회사에 적합한 인재라는 느낌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알아보았다는 사실을 어필할 수 있도록 해 줄 거랍니다.
적을 알았다면? 이번에는 ‘나’에 대해 알 차례입니다. 취업준비생이라면 다들 열심히 자기소개서를 써 보셨겠죠? 면접에 가기 전에는 여러분이 쓰신 내용에 대해 완벽하게 숙지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면접관이 면접자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전부일 텐데요, 당연히 많은 추가 질문들이 자기소개서에 기반을 두고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적힌 내용을 토대로 질문을 하였는데 무슨 내용을 물어보는지 몰라 어리둥절해 하며 당황한다면? 자기소개서에 적은 내용의 신빙성과 면접자에 대한 신뢰도가 뚝! 하고 떨어지겠죠? 그러니 미리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완벽 숙지하고 예상 가능한 질문 목록을 만들어 당황할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에요.
면접 전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 이제 실제로 면접 장소에 가서 준비한 것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것만 남았는데요. 면접관의 입장에서 면접 날은 자기소개서나 성적표 등의 서류를 통해 상상했던 면접자를 처음 실제로 보게 되는 자리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면접 상황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더불어 내가 하는 말에 진정성과 설득력을 담을 수 있을까요?
기본 중의 기본! 면접 시간에 늦지 않고 도착하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가장 중요한 사항일 것 같은데요. 처음 만나는 자리인데 늦어 헐레벌떡 면접장에 들어선다면, 그 면접자를 긍정적으로 보는 면접관은 절대 없을 거예요. 면접자 본인을 위해서도 시간 엄수는 중요합니다. 면접 장소는 평소에 잘 가지 않던 낯선 장소인 확률이 높죠. 교통 체증이 심하거나 길을 헤맬 경우에는 예상치 못하게 늦어지게 될 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를 미리 방지하고 또 준비한 내용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마음을 가다듬고 진정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도 평소보다 조금 서둘러 일찍 면접장에 도착하도록 하세요. 급하게 도착하여 정신 없는 상태로 면접 장소에 들어서게 된다면 당황스러운 마음에 열심히 준비한 것도 제대로 말할 수 없게 되지 않을까요?
면접은 사람들이 서로 대면하여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태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면접에 적합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면 여러분의 대답이 조금 모자랄지라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도 있을 거예요. 우선, 시선 처리가 중요한데 가장 적절한 시선의 높이는 면접관의 가슴 높이를 바라보는 것이라고 해요. 질문에 답할 때는 질문한 면접관과 눈을 맞추는 것이 좋겠죠? 대답할 때의 말의 속도는 너무 빨라서도, 느려서도 안 됩니다. 너무 빠르면 당황한 것 같은 느낌이, 너무 느리면 답답한 느낌이 들어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없으니까요. 입술 깨물기, 손톱 뜯기, 다리 꼬기와 같은 습관이 있으시다면 불안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하지 않으려 노력해야 해요!
질문 속에 답이 있다는 말, 들어보셨죠? 면접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리 준비해 간 예상 문제와 답안이 있다고 해서 모든 질문에 어떻게 해서든 준비한 답안을 끼워 맞추어 내놓으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면접관의 질문을 주의 깊게 듣고 생각하여 의도를 잘 파악한 뒤에 대답하도록 하세요. 면접관의 말을 경청하지 않다가 질문에 어울리지 않는 엉뚱한 대답을 늘어놓는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을 테니까요. 또한, 다른 면접자들의 대답에도 주의를 기울여보세요. 참고할만한 내용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앞서 말한 면접자의 내용에 동의한다면 그 의견에 동의한다는 말과 함께 본인의 생각을 덧붙여 이야기해보세요. 보다 완성도 높고 설득력 있는 답안이 완성될 거예요.
면접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면접 장소에 가서 고려해야 할 것들까지, 오늘은 면접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한 여러 가지 필수 팁들을 함께 살펴보았어요.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 팁을 숙지, 또 숙지해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면접 상황에서 긴장하지 말고 준비한 것을 당당한 태도로 표현하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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