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일교차가 커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긴 하지만 더는 두꺼운 코트나, 패딩에 손이 갈 일이 적어졌어요. 이렇게 봄이 되어 더는 입지 않는 두꺼운 겨울옷들도 정리할 겸 봄맞이 옷장 정리를 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 한솔 그룹 블로그에선 터질 것 같은 옷장, 깔끔하고 보기 좋게 정리하는 방법, 단계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옷 정리 뿐만 아니라 모든 정리정돈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단계죠?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이 부분을 어려워하시는데요, 자주 안 쓰는 물건, 필요 없는 물건들을 파악하고 정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 옷 비싸게 주고 사서 버리기 아까워’, ‘나중에 가면 입을 일이 있겠지’, ‘아직 쓸만한데…’ 등 이런저런 이유로 입지도 않은 옷 버리기 아깝다고 자리만 차지하고 구석에 처박아 두는 일 많으시죠? 이번 기회에 냉정한 시선으로 불필요하다 생각하는 옷들, 과감하게 정리하세요. ‘지난 1년 동안 한 번도 입지 않은 옷’, ‘평소엔 있는지도 몰랐는데 정리하면서 발견한 옷’, ‘한창 유행할 때 사서 지금은 유행 지난 옷’ 이런 옷들은 과감하게 정리하세요. 입진 않지만, 너무 멀쩡해서 버리기 아깝다 싶은 옷들은 헌 옷 수거함에 넣거나 기부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모든 옷을 장롱에 넣어 보관하기는 쉽지 않죠. 특히 부피가 큰 겨울 옷들은 그만큼 차지하는 공간이 많아 계절별로 안 입는 옷은 따로 보관하는 것이 공간 활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커다란 리빙 박스에 겨울 옷을 따로 담아 보관하세요. 이때, 니트, 코트, 패딩 등이 주를 이루는 겨울 옷은 보관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여름 장마철 습기로 인한 곰팡이 때문에 옷이 상하기 쉬우니 제습제도 꼭 챙기는 것을 잊지 마세요. 과거 한솔그룹 블로그에서 겨울 옷 세탁 및 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린 적이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과거 게시물을 참고하세요.
[겨울옷, 신발 보관법&세탁법] 니트, 패딩, 가죽, 코트까지 내년에도 새것처럼 입자!
이제 안 입는 옷도 처분하고, 겨울옷들도 따로 정리했으니 남은 것은 입는 옷들 깔끔하게 분류하기입니다. 우선 접어서 보관 가능한 옷들, 꼭 옷걸이에 걸어놓아야 하는 옷을 분류하세요. 그렇게 분류한 후엔 종류별(외투, 바지, 티, 정장 등)로 분류하세요. 각 종류에 따라 면바지, 청바지, 반바지, 긴 바지, 긴 팔 등 더욱 세세하게 분류하세요. 옷 종류별로 최대한 세세하게 분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옷 스타일 마다 종류별로 구분 지어 놓으면 나중에 입고 싶은 옷이 있을 때 어느 옷이 어디에 있는지 명확하게 알기 때문에 입고 싶은 옷을 찾기 위해 옷장을 헤집거나 여러 옷을 꺼내 보는 일이 없게 됩니다. 아무리 깔끔하게 정리해 놓아도 어딨는지 못 찾게 되면 힘들게 정리한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지요. 마지막으로, 분류한 옷들을 비슷한 색끼리 모아 놓으면 보기도 좋고 옷장이 한층 더 깔끔해 보이는 효과가 있답니다.
지금까지 기본적인 옷장 정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고, 이번엔 좁은 옷장, 최대한 공간 활용해서 깔끔하게 정리하는 노하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속옷이나 양말 같은 경우엔 아무리 깔끔하게 정리해놔도 시간이 지나면 서랍 안이 엉망이 되기 쉬운데요, 이럴 때 다 먹고 남은 우유갑 같은 네모난 틀을 짤라 서랍 안에 양말이나 속옷을 넣어 보관하시면 훨씬 깔끔하고 정리도 쉬워진답니다. 높이가 낮은 바스켓이나 북엔드를 활용해서 서랍 속이나 옷장 안 칸을 구분 지어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옷 개어놓는 법, 옷장 정리하면서 매우 중요한 방법입니다. 아래 깔끔하게 옷 개는 방법 설명한 비디오 참고하시면 옷장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실 거에요.
<동영상 출처: YouTube HankyorehTV 채널>
오늘 한솔 그룹 블로그에선 공간 활용 옷장 정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찌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던 옷장 정리, 어느 정도 감이 잡히셨나요? 새로운 계절을 맞아 옷장 정리도 깔끔하게 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활기차고 산뜻한 봄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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