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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취업 성공을 위한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서비스 알아보기

INSIGHT/청춘+

by 한솔BLOG 2016. 2.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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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2016년 상반기 공채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정부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들에서 청년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부를 받아 한국 청년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사용하는 청년희망펀드 또한 지난해에 모금액이 1,208억원을 돌파한 청년희망펀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올해에는 취업희망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이 많은데요. 청년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 및 정책들이 시행되는지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취업지원 원스톱 서비스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취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학 21개 곳을 선정하여 청년들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고용센터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스톱을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이 각 기관에서 시행되고 있어서 취업 준비생들이나 대학생들이 각각 다른 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사업을 하나로 통합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이제부터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각 대학 내에서 분산되어 있던 취업 지원 기능을 통합하여 청년들이 원스톱으로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인턴제에 관한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취업 준비생 혹은 대학교 4학년 학생들뿐만 아니라 진로를 탐색 중인 저학년 학생들에게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정된 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교 재학생 그리고 해당 대학 인근 지역의 청년들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한다 하니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과 공부를 동시에, 일 학습 병행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시행되는 일 학습 병행제는 기업이 취업희망 청년들을 학습 채용자로 채용하여 교육기관과 협업하여 실제 현장에서 실무 훈련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교육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이수한 사람들의 역량을 평가하여 연계학교(교육기관)의 학력으로 인정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고 합니다. 일 학습 병행제는 자격 연계 형과 대학 연계 형으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자격 연계 형: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한 뒤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을 얻는 방식

대학 연계 형: 일을 하면서 학위를 취득하는 방식



일 학습 병행제도 프로세스 



< 출처: 고용노동부




내일을 꿈꾸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고학력화와 일자리 미스매치의 진통을 겪고 있는 취업 희망 청년들을 위해 만들어진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운영기관과 대학이 협력하여 실제 업무능력 등을 반영한 연수과정 실시 후 청년들의 취업 또는 창직, 창업활동과 연계해 주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학력이 아닌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발전하여 학교 교육과 취업 현실간의 차이를 좁히고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 사업주 단체가 주도하고 대학 및 고등학교가 협력하여 청년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고 참여기업들에게 취업까지 연계시켜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연수과정과 창직과정으로 나뉘는데요. 


연수과정: 기업 및 사업주단체가 직접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청년고용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창직과정: 문화, 예술, 콘텐츠 분야 등에서 청년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개인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청년취업아카데미 더 자세히 알아보기 



청년들을 위한 구직 지원 서비스, 실무교육 프로그램, 일과 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것뿐만 아니라 취업난에서 희망과 자신감을 잃어가는 청년들을 위해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기관들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고학력의 취업 준비생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 간의 격차를 줄이고 보다 더 많은 구인구직의 기회를 창출해 나간다면 취업난을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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