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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신조어] 2015년 당신이 꼭 알아야 하는 시사용어

INSIGHT/청춘+

by 한솔BLOG 2015. 7.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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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취업난에 연애, 취업, 결혼을 포기했다는 3포 세대. 하지만 요즘엔 3포 세대를 뛰어넘어 2015 신조어로 5포 세대, 7포 세대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3포 세대를 넘어선 5포세대와 7포 세대의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신조어들은 현재의 암울한 사회상을 대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므로 세태를 빠르게 파악해야 하는 취준생들에게 신조어 파악은 필수입니다. 오늘은 2015년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시사용어를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사회의 자화상을 대변하는 2015 시사용어는 무엇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합시다.



취업난과 자금난에 허덕이는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시사용어



5포 세대 & 7포 세대

5포 세대는 취업난 때문에 연애와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인간관계까지 포기하는 청년세대를 이르는 말입니다. 여기에 최근엔 꿈과 희망 직업까지 포기한다고 하여 7포 세대라는 말이 생겨났지요. 취업난과 함께 경제난으로 허덕이는 요즘 청년층의 암울한 현실을 대변하는 시사용어입니다.


밀레니얼 세대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세대를 지칭하는 말로, 대학진학률이 높고 청소년기부터 인터넷을 접해 모바일 및 SNS 사용이 능숙한 세대를 일컫는데요.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이후 평균 소득이 낮아지면서 학자금 부담을 떠안고 살아가는 요즘 젊은이들을 말합니다. 다른 세대보다 물질적으로 궁핍하며, 위에서 소개한 5포 세대와 7포 세대 같이 결혼과 내 집 마련을 포기하거나 혹은 미루는 것이 특징이죠.


빨대족

청년실업이 늘어나면서 실업과 만혼 등으로 30대 이후에도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의 경제적 도움에 기대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안타깝게도 빨대족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노후준비가 부족한 베이비붐 세대 부모들도 실버푸어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세대를 대변하는 시사용어



루비(RUBY)족

루비족이란 신선함(Refresh), 비범함(Uncommon), 아름다움(Beautiful), 젊음(Young)의 단어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말로 세련되고 활발한 4050 여성들을 말합니다. 자신을 철저하게 가꾸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이 신조어는 뷰티 시장에서 신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답니다.


웹버족

웹버족이란 인터넷 용어인 웹(Web)과 노인세대를 뜻하는 실버(Silver)가 합쳐진 신조어를 말합니다. 첨단 정보생활을 즐기는 노년층을 의미하죠. 웹버족의 노인들은 인터넷을 능숙하게 사용하고 각종 커뮤니티나 전자 상거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요. 더 이상 웹사용이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시대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나타내는 시사용어 중 하나지요.



소비 트렌드를 대변하는 시사용어



쿡방

이제는 먹방의 시대가 가고 쿡방의 시대가 돌아왔습니다. 최근 각종 TV에 유명 셰프들이 빠지지 않고 등장할 만큼 요리하는 과정을 담는 쿡방(COOK+방송)이 유행인데요. 맛있게 잘 먹는 사람들이 인기몰이하던 먹방시대에서 이제는 그 맛있는 요리가 탄생되는 순간을 지켜보는 쿡방이 사람들의 주된 관심사가 되었죠.


코피스족

코스피족은 대한민국의 커피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신조어입니다. 커피(Coffee)와 오피스(Office)의 합성어인 코피스족은 커피전문점에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을 의미하는 말인데요. 한 블록 건너 유명 프렌차이즈 커피숍들이 늘어선 우리나라 사회 모습을 잘 대면해주는 신조어랍니다.


넷숍(Net shop)

최신의 디지털 서비스가 도입, 결합한 오프라인 매장을 말합니다. 최근의 소비자들은 특정 쇼핑 채널보다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통해 합리적 쇼핑을 즐기는데요. 이런 소비 패턴에 발맞춰 오프라인 매장에선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오프라인 쇼핑에 색다른 메리트를 추가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넷숍은 이 과정에서 발생한 신조어랍니다.



한솔그룹 블로그와 함께 알아본 2015 신조어! 단어 자체만 보면 재미난 말들이 많지만, 막상 뜻을 알고 나면 웃을 수만은 없는 이유가 바로 우리의 사회상을 그대로 반영한 시사용어기 때문인데요. 내년에는 더욱 희망적인 신조어들이 더 많이 생겨나기를 한솔그룹 블로그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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