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취업 시즌마다 달라지는 채용절차에 시달리는 취업 준비생 여러분을 위해 한솔그룹 블로그가 준비한 이번 소식은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입니다. 주변 사람들이나 인터넷에서 토익, MOS와 같은 기본 자격증을 따놓아야 취업에 유리하다고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따서 변별력이 없어질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이때 필요한 것이 기본 자격증 보다 희소성이 있고, 지원하는 직무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입니다. 각각의 직무에 맞는 자격증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작년 한 해는 인문학이 채용 시장의 핫 키워드였다면 올해의 핫 키워드는 인문학과 IT의 융복합입니다. 최근 옴니채널 마케팅, IOT와 같은 IT 관련 신 트렌드가 유행을 하면서 문과생들도 이과생의 전유물이던 코딩을 배우려는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이러한 열풍을 타고 IT 자격증들도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한솔인티큐브와 같은 IT 계열에 입사를 하고 싶은 분들은, 문과생이라도 이런 자격증을 취득해놓으면, 어느 정도 이 분야에 대한 지식이 있다고 생각되어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작년에 거의 365일 동안 뉴스에 오르고 내렸던 IT 관련 이슈는 바로 '보안'입니다. 수많은 은행과 기업들이 해킹을 당해 개인 정보가 유출되고, 카카오톡의 정보 유출 가능성 때문에 보안성이 뛰어는 텔레그램이 핫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보안 관련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정보보호전문가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시험 관련 정보 - http://www.isaca.or.kr)
네트워크 관리사는 네트워크 서버를 구축하고 보안을 설정하는 등 네트워크와 관련된 기술을 획득할 수 있는 자격증인데요, 모든 세상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합니다. IT 기업이 아니더라도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는 모든 회사에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죠.
(시험 관련 정보 - http://www.icqa.or.kr)
금융 관련 자격증을 포함한 재무 관련 자격증들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데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금융 3종 세트라고 불리는 자격증들은 은행권에 취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은행권 말고도 모든 회사에는 돈을 만지는 재무 부서가 존재하기 때문에 금융, 재무 쪽에 지식을 갖고 있으면,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전문성을 더 보여줄 수 있고 들어갈 수 있는 문이 더 넓어지게 됩니다. 비록 쉽게 딸 수 있는 자격증은 아니지만, 노력한 만큼 대가가 따라오니 딸만 한 가치가 충분히 많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만약 기업체의 경영지원부서 중에서도 재무, 경리 부문에 지원을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도전해봐도 좋을 자격증입니다. 전산회계 1,2급, 전산세무 1,2급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자신의 실력 정도에 맞는 자격증만 취득해도 관련 직무 분야에 대한 지식과 열정, 노력 등을 어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험 관련 정보 - http://license.kacpta.or.kr)
국가공인 자산관리사는 금융기관 영업부서의 재테크 팀 또는 PB 팀에서 고객에 대한 각종 자료를 수집, 분석해 고객에게 맞는 맞춤형 종합 자산설계를 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자격증을 말합니다. 금융연수원에서 연간 3회 실시되고, 요즘은 일반인들 또한 많이 공부해서 취득해가는 자격증이라고 합니다.
(시험 관련 정보 - http://www.kbi.or.kr)
작은 과자 하나부터 고층 빌딩보다 큰 선박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건들이 세계 전역에서 거래되고 있는 시대에, 이 물건들의 이동을 맡는 한솔로지스틱스와 같은 물류 업체들의 유통, 물류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세계의 공장인 중국이 바로 옆에 있어서 그 수요가 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런 추세에 맞춰 정부에서도 물류 기업 인증에 물류관리사와 같은 전문가 보유 여부를 반영하고 있어 이 자격증을 원하는 구직자들이 더 많아질 거라 전망됩니다.
유통업체의 전문화, 대형화, 국내 유동 시장의 개방으로 인해 유통 관리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각광받고 있는 자격증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하는 국가자격시험으로 1~3급으로 나뉘어 있는데, 2~3급은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고, 1급은 유통분야에서 만 7 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거나 유통관리사 2급 자격을 취급한 후 만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는 자 등 별도 자격을 갖춰야 합니다.
(시험 관련 정보 - http://license.korcham.net)
물류전문가는 물건을 판매하는 모든 회사들이 상품과 정보의 흐름을 관리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인재인데요, 물류전문가로서 인정을 받으려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물류관리사 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유통관리사와 유사하지만 조금 더 전문성이 강하고 난이도가 좀 더 높은 편이지만, 업무 영역이 유사하기 때문에 두 개의 자격증을 중복해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시험 관련 정보 - http://www.q-net.or.kr)
지금까지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격증을 많이 취득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직무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해 자신의 전문성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격증 준비를 하기 이전에 자신이 어떤 직무에 적합한지 알아보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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