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우중충한 날씨 탓에 기분도 덩달아 다운되는 장마철. 하지만 산뜻한 컬러에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레인 아이템과 함께라면 꿉꿉한 장마도 산뜻하게 지낼 수 있겠지요? 레인코트에서부터 예쁜 우산까지! 지루한 장마철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장마철 잇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
장마철이면 언제 비가 오지 몰라서 가지고 다니던 우산 대신, 작게 접어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난 레인코트가 요즘 인기인데요. 예전에 우비라고 불리던 개념에서 벗어나 방수는 물론, 투습, 초경량 등의 기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두루 갖춘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났습니다. 때문에 굳이 비가 오지 않는 날씨더라고 캠핑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과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윈드브레이커, 트렌치코트, 판초 스타일 등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낼 수 있습니다. 이 때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레인코트를 입을 때 짧은 반바지를 착용하여 경쾌한 느낌을 낼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무채색 계열의 레인코트를 걸쳤다면, 숏팬츠는 좀 더 과감하고 컬러풀하게 매치해도 좋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레인부츠는 칙칙한 컬러에 투박한 디자인의 개념이었는데요. 요즘에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아웃도어 브랜드들에서 너나 할 것 없이 레인부츠를 선보이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죠. 게다가 컬러와 패턴은 물론 굽 모양이나 길이, 레이스 장식 등으로 변화를 주며 알록달록한 멋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일상복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인 것 같은데요. 레인부츠는 핫팬츠와 코디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색감의 레인부츠라면 통통 튀는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답니다. 또 요즘 대세인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와 함께 코디하면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겠죠?
지루한 장마에도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하고 싶은 여성 분들에게는 하의실종 패션을 추천합니다. 숏팬츠나 원피스를 활용한다면 찝찝함을 줄이면서도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어 실용성과 동시에 발랄한 이미지까지 연출할 수 있는데요. 이 때, 맨 다리 노출이 부담스럽지만 스타킹을 착용하기엔 답답한 분들에게 여름 패션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리의 결점은 커버하면서 스타킹처럼 완벽한 각선미를 연출해주는 `뿌리는 스타킹`을 선보였는데요. 뿌리는 스타킹은 미세한 분사입자와 끈적임이 없어 밀착감이 좋고 태닝이나 흉터에 의한 다리 얼룩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습니다. 또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아 스타킹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라는 점!
오늘 한솔그룹 블로그에서는 레인코트에서부터 뿌리는 스타킹까지 장마철 레인 아이템을 추천 드렸어요. :)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높은 습도에 절로 인상이 찌푸려지는 요즘, 장마철을 대비한 패션 아이템들을 구비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링에 활력을 더해주는 장마철 아이템으로 몸은 물론 마음까지 뽀송하게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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