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지구 표면온도 상승 제한을 위해 화석연료를 신재생에너지로 교체해 가는 ‘에너지 전환’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향후 5년간은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에너지 전환의 변곡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 한솔테크닉스는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기술과 고효율 제품을 개발해 태양광 모듈의 성능 향상과 생산 방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제품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체 공정의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내부 목표를 설정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탄소1, 2등급 친환경 태양광 모듈 선도
폐기물 최소화, 기술고도화로
기후변화와 전기 수요 증가에 대응
한솔테크닉스의 태양광 분야 대표적 성과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제품 확대를 위해 탄소1, 2등급 모듈을 공급해 왔다는 것입니다. 지난해에는 안좌도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약 204MW 규모의 탄소1등급 모듈을 납품한 데 이어 일반 태양광 시장에도 약 300MW 규모의 탄소1, 2등급 모듈을 공급했습니다.
정부는 탄소중립 확산에 따른 글로벌 산업전환에 대응하고자 2020년 7월부터 태양광 모듈 탄소검증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탄소검증제는 태양광 모듈의 생산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한 만큼 등급을 매기는 제도입니다.
중국 태양광 모듈이 글로벌 시장에서 80% 이상 장악한 상황에서 한솔테크닉스는 탄소 무등급 제품을 취급하지 않고 탄소 1, 2등급의 모듈을 국내에서 제조, 판매하며 저탄소 정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저탄소 모듈 생산과 함께 태양광 폐모듈도 한솔테크닉스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입니다.
2017년 이후 국내 태양광 패널 설치량이 급증하며 폐기 문제가 심각해 올해부터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폐패널 예상발생량은 올해 988톤, 2025년 1,223톤, 2029년 6,796톤으로 급증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한솔테크닉스의 태양광 모듈은 EPR 시행 대응전략으로, 제품의 생산과 폐기물 처리 등 생애주기를 전반적으로 고려한 제품 설계를 강화, 제품 설계 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제품이 폐기될 때 재활용이나 처리가 쉬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솔테크닉스는 Media PV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Media PV는 낮에는 태양광 발전, 밤에는 LED 미디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모듈과 LED Media를 융합한 제품입니다.
여러 개의 모듈을 연결해 하나의 스크린으로 구성한 후 건축물, 구조물 등에 설치, 건축물의 가치를 올리고 정보 전달과 이미지 출력을 가능하게 합니다.
기존 모델보다 해상도가 2배 이상 높아 공간 제약으로 소형화 모델이 필요한 경관 조명, 도로 차음벽 등에 두루 활용됩니다. 브랜드 이미지 강화, 건축물 디자인 개선, 랜드마크 형성 등에 활용되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생산으로 RE100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합니다.
한솔테크닉스는 기후변화와 전기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현재 상황에서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고효율, 저탄소 제품을 꾸준히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RE100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 최적화된 태양광발전소 설치와 운영관리 컨설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RE100 조기 달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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