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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강연 추천] 좋은 아이디어를 널리 퍼뜨리는 시간: TEDx(테드x), 이그나이트 서울

INSIGHT/청춘+

by 한솔BLOG 2012. 12.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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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시 PT면접을 준비할 때, 회사에서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이 있을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들의 발표 모습을 참고하고 자신의 잘못된 점을 고치는 방법 일 것 입니다. 그래서 오늘, 한솔그룹 블로그에서는 여러모로 유용한 무료 강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키워드 중의 하나는 바로 OCW입니다. OCW란 오픈코스웨어(Open Course Ware), 즉 대학 또는 기타 기관에서 진행된 혹은 진행되는 강의를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OCW 프로그램에는 여러분들도 이미 알고 계신 테드x(TEDx)와 이그나이트(Ignite)가 있습니다. 먼저 테드x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TEDx – 좋은 아이디어를 널리 퍼뜨리자

가치 있는 정보가 적절한 사람에게 전달되었을 때 그 정보는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뜻이 있는 사람이 뜻을 기다리는 사람을 만났을 때 그 만남은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TEDx에 대해 소개해드리기 전에 TED에 대해 소개해드리는 것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 TED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앞 글자를 딴 말로 미국의 비영리 재단을 말합니다. TED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기술, 오락, 디자인과 관련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 외에도 유럽 그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등에서도 개최하고 있기도 합니다.


TEDx를 통한 수익을 올리는 것은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때때로 TEDx 운영을 위한 지원금을 받기도 합니다. 발표자에게 따로 비용은 지급되지 않으며 발표자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크리에이티브 커먼 라이선스에 따라 발표 내용의 편집 및 배포에 관한 TED의 약관에 동의해야 합니다. 현재까지 133개 국가 1,200개 도시에서 4,000회 이상의 강연과 16,000개 이상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널리 퍼뜨리자(Ideas Worth Spreading)”는 취지 아래의 TEDx는 국내에서도 서울을 비롯한 대전, 부산, 전주 등 다양한 곳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외에도 약 20개 이상의 대학교에서도 TEDx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한 번 기회를 놓치셨더라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TEDxSeoul 공식 웹사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EDxSeoul 공식 웹사이트: http://tedxseoul.com



이그나이트 서울(Ignite Seoul)



20장의 슬라이드로 나누는 5분간의 이야기



“이그나이트는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간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행사입니다. 재미있고 감동적인 경험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입니다. 상황에 따라 유료 혹은 무료로 진행되며 발표자, 청중,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행사입니다.”


이그나이트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유명인들이 발표를 진행하는 ‘강연’이 아닙니다. 이그나이트는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집니다. 발표자에게는 그들의 생각과 개인적인 또는 직업적 열정을 담은 내용을 20장의 슬라이드 내에 각자에게 주어진 5분동안 발표하게 됩니다. 각각의 슬라이드는 15초동안 표시되며 15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다음 슬라이드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방식은 20분의 슬라이드를 각 슬라이드당 20초의 시간동안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일본의 페차쿠차(Pecha-Kucha - 잡담)와 비슷합니다.

이그나이트이라는 뜻은 무엇일까요? 이그나이트는 사전적 의미로 ‘발화시키다’, ‘타오르게 하다’, ‘흥분시키다’ 등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그나이트를 통해 발표하는 주제는 그것을 듣는 청중들에게 무언가에 대해 인지시키거나 또는 자극하거나, 무언가를 행동 하도록 만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2006년 시애틀과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이그나이트가 개최되었으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50개 국가에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그나이트에 참여는 무료이며 행사는 완전히 스폰서에게 지원을 받아서 진행 됩니다.


이그나이트 서울은 현재까지 다섯 번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매 회 15명 정도의 발표자가 선정되며 수수료를 제외한 모든 수익금은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기부된다고 하니 좋은 강연도 듣고 좋은 일도 하는 일석이조의 시간이겠죠?

이그나이트 서울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다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 http://igniteseoul.org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gniteseoul


지금까지 추천 무료 강연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무료 강연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발표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PT면접이나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경우 여러모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한솔그룹 블로그를 통해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께서는 하루 한 번 이 무료 강연을 영상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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