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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첫 날 나의 시간표는? 시간표와 공강의 모든 것

INSIGHT/청춘+

by 한솔BLOG 2016. 9.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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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의 무더운 여름방학이 지나고 드디어 개강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아직 더 쉬고싶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고,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에 찰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번 포스트 주제는 학기초의 첫 단계, 시간표입니다. 치열한 수강신청 기간을 거쳐 정해진 시간표이지만 수강신청 변경기간이 지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랍니다. 시간표의 여러 유형과 그 사이에 존재하는 공강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수강신청 변경기간동안 

자신과 맞는 학기를 계획 해보는 건 어떨까요?




시간표, 어떻게 짜야 잘 짰다고 소문날까?



여러분의 새 학기 시간표는 어떤 모습인가요? 수강신청에 전승하여 아름다운 시간표를 얻었을 수도 있지만, 시간표가 엉망이 된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시간표엔 장단점이 있으므로 각 유형을 살펴보고 자신과 맞는 
시간표를 찾아보길 바랍니다.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한 시간표의 정석


대체적으로 필수 항목이 많은 저학년에 많이 볼 수 있는 정갈하게 정리 된 시간표!


장점: 동기들과 함께 수강할 수 있으므로 독강일 경우가 적고, 점심시간도 확보 된 모습입니다. 모든 수업이 비교적 일찍 끝나는 편이라 오후 활동이 가능합니다.


단점: 대부분 필수 과목일 경우엔 듣고 싶은 교양 과목이나 다른 수업들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없어지게 되고, 5일 모두 나와야하는 빡빡한 시간표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짧고 굵게 – 주3일 쌍둥이 빌딩 시간표

이런 시간표가 가능해? 처음엔 의아하지만 생각해보면 굉장한 장점이 있는 시간표!

장점: 3일만 고생하면 주말이 4일, 이보다 더 큰 장점이 있을까요? 남들 다 학교 나갈 때 아르바이트, 취미활동 등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단점: 점심과 공강은 과감히 포기한 빡빡한 시간표입니다. 만에하나 수업들간의 이동거리가 길어지면 굉장히 힘들어지고, 시험 또한 더블, 트리플 등 겹칠 수밖에 없답니다.

여백의 미, 공강으로 꽉 찬 시간표

어떻게 보면 총체적 난국이지만, 잘 활용하면 알찬 시간표가 될 수 있다!

장점: 공강 시간이 많아서 웬만한 과제나 일은 학교에서 끝내고 갈 수 있습니다. 시험기간엔 시험이 겹칠 가능성도 적은 편이고 시험 사이사이에 공부 할 시간도 확보됩니다

단점: 수업 시간이 규칙 없어 생활패턴이 불규칙하고, 친구들과 공강이 맞지 않아 길고 긴 공강시간을 혼자 보내야할 수도 있습니다.




공강 시간 200% 활용하기


지금까지 살펴본 시간표들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공강입니다. 그냥 흘러 보내는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잘만 사용한다면 그 존재가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표에 따라 유형과 활용할 수 있는 용도도 달라지는 공강 시간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공강 시간의 유형과 시간을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


공강

가장 흔한 형태의 공강으로서, 수업과 수업 사이에 잠깐 쉬는 시간이 있는 경우입니다. 공강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이 시간엔 밥을 먹을 수도 있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피곤함을 없앨 수 있습니다. 긴 공강의 경우엔 학교 주변 맛집 탐방, 혹은 학교 안에서 새로운 곳을 구경해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물론, 이 시간을 활용하여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거나 과제를 마무리 짓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추천 활동: 조별과제 모임, 교내 근로장학생으로 근무, 학생휴게실 및 학교에서 제공되는 시설물 이용, 동아리 및 과 활동


반 공강

반공강은 오전 혹은 오후 통째로 수업이 없는 경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전 공강이라면 늦잠을 잘 수도 있고, 아침형 인간이 되어 부지런히 아침식사와 운동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오후 공강이라면 하루 동안 들었던 수업의 과제를 미리 해버리거나, 일정을 일찍 끝내고 집에가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반 공강은 점심 혹은 저녁 약속을 잡기에 좋은 시간표이므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추천 활동: 운동 및 자기관리, 활동적이거나 시간활동, 선후배 또는 동료들과의 식사 약속, 교수님과의 면담


풀 공강

주 중 하루를 통째로 쉴 수 있는 풀공강은 그 누구도 마다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가장 흔한 풀공강은 월요일 혹은 

금요일에 생깁니다. 이 경우엔 주말을 3일로 늘릴 수 있으므로 많이들 선호하는 풀공강이기도 하죠. 풀공강이 있을 

경우엔 학기 중 여행 다니기에도 자유로워지고 다른 것에 얽메이지 않은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습니다. 필수 

수업들이 정해져있는 1학년들은 어렵겠지만, 시간표를 직접 정하게되는 순간 어떻게든 풀공강을 만들고자 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겁니다.


추천 활동: 국내 및 해외 여행, 다양한 대외활동, 연합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 및 과외와 같은 경제활동, 인턴과 같은 스펙 쌓기




내 마음대로 간편하게! 시간표 관리 어플 추천



여러분은 시간표를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다이어리, 핸드폰, 노트북 등 정리하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오늘은 편리하게 바로 꺼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핸드폰 어플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두 어플리케이션 모두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니 스스로에게 맞는 어플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드로이드폰 추천 – 네이버 캘린더 시간표 기능

네이버 캘린더는 컴퓨터와도 연동이 되기 때문에 이용이 편리합니다. 기본적인 일정, 할일, 기념일 기능과 시간표 기능도 있습니다. 여러 개의 시간표 등록이 가능하며, 핸드폰 화면에 위젯 설정을하여 바로바로 꺼내어 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기


아이폰 추천 – 심플시간표 위젯 설정

입력과 비주얼이 이름 그대로 정말 심플한 시간표 어플입니다. 홈 화면의 위젯 설정은 안되지만 알림 화면엔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게 등록하고 잠금화면을 해제하지 않아도 볼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다운받기




새 학기 개강 첫 날, 아직은 시간표가 낯설게 느껴질텐데요, 한 학기동안의 생활 패턴과 일정을 결정 하는 게 시간표
이므로 신중하게 확정지어야 합니다. 더불어 한 학기 내내 그냥 낭비하기엔 너무 많은 공강 시간 또한 무엇을 하며 
어떻게 보낼건지 잘 결정하여 알찬 한 학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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