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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한솔제지]청와대 푸른누리 기자단,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한솔제지 대전공장을 다녀오다!

INSIDE/한솔 뉴스룸

by 한솔BLOG 2012. 11.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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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솔그룹의 한솔제지가 녹색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 다들 이미 알고 계시죠? 오늘은 한솔그룹의 대표적 녹색기업인 한솔제지의 대전 공장 탐방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종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지난 11월 9일, 한솔제지 대전 공장(대전시 대덕구 신일동)을 방문한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단'과 함께 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푸른누리 기자단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기자들로 다양한 현장 탐방을 통해 청와대 어린이 신문에 기사를 싣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솔제지 대전공장을 방문한 푸른누리 기자단은 기술협력팀 배상환 주임으로부터 한솔제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한솔제지 공장은 장항, 천안, 대전 3곳이 있으며, 대전은 백판지를 주로 생산하는 곳인데요. 백판지 생산 공장으로서는 세계 제일의 7,6000평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백판지는 종이컵이나 화장품 및 과자상자 등에 사용되는 포장지를 일컫는 말인데요. 그중에 일반 포장지인 SC류가 80%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며,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된다고 합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푸른누리 기자단은 종이를 만들 재료를 보관하고 있는 원료동을 찾았습니다. 지게차 작업이 한창 중인 원료동은 가정에서 버린 폐지, 오래된 책들, 인쇄소에서 나온 자투리 종이 등이 쌓여있는데요. 대전 공장은 종이 재료 중 98%를 대전 지역에서 나온 폐지로 사용하며, 나머지 2%만 펄프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많은 양의 폐지는 다 쓰는데 고작 2주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전에 한솔제지가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되었다고 말씀드린 적 있는데요. 대전 공장은 공장에서 나오는 물이나 연기에 의해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사전예방적인 관리를 수행함은 물론 지속해서 나무를 심으며 환경개선을 실천하고 있답니다. 


 

또한 푸른누리 기자단은 공장 내부를 둘러보며 종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봤는데요. 공장 내부는 기계 소리로 시끄럽고, 많은 양의 뜨거운 물이 사용되기 때문에 매우 습하고 더웠지만, 대전 공장 직원들은 묵묵히 작업에 임하는 모습입니다. 


 

백판지의 제조과정은 원료공정, 초지공정, 완정공정 3단계로 나뉘며, 압착, 건조, 코팅, 광택, 와인딩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리와인더에서 자동창고로 재단기를 거쳐 Ream(림) 포장 과정을 통해 백판지가 제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차별화된 친환경 제조법을 통해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한솔제지 대전공장의 탐방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푸른누리 기자들이 이번 탐방으로 종이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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