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모두 두려워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죠. 그중 하나가 바로 프레젠테이션입니다. 본인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프레젠테이션의 중요성은 점점 커져, 요즘은 취업 면접에도 짧은 프레젠테이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 충분한 연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부담감을 느껴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프레젠테이션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파워포인트 제작부터 당일 준비까지 두고두고 참고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스킬 A to Z를 준비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파워포인트 발표자료를 먼저 만들고 발표 스크립트는 자료에 맞추어 맨 마지막에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반대의 순서로 진행하면 한층 더 짜임새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읽어 치밀하게 파워포인트 자료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트북을 끄고, 노트에 연필로 발표 스토리보드를 먼저 작성해 보세요.
파워포인트 자료에 모든 내용을 담는 것은 발표자가 내용을 덜 숙지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에 너무 많은 내용이 띄워지면 청중은 화면에 집중하느라 발표자의 말을 놓치기 쉽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자료 화면은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문구나 사진 등으로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너무 많은 애니메이션 효과는 오히려 청중의 집중력을 흐릴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사항은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 참고해 주세요.
위에서 말한 내용처럼 화면 자료 요소를 최소화했을 때, 한 슬라이드에서 너무 오래 머무르면 청중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의 흐름을 읽어, 청중이 지루해지지 않도록 적당히 빠른 화면 전환을 해 준다면 한층 더 생동감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청중을 오랜 시간 집중하게 하려면, 본인이 말하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먼저 언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목적 밝히기는 청중이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좀 더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프레젠테이션의 요점과 결론을 간단히 요약하여 시작 전 가볍게 언급해 주세요. 청중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초미 효과와 초두 효과라는 말이 있듯이, 청중은 처음과 끝을 잘 기억합니다. 다만 처음과 끝이 너무 길다면 오히려 지루해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겠죠. 서론은 짧고 간단하게 목적과 주제를 밝히고, 결론은 본론의 내용을 요악한 후 내용을 정리하는 메시지를 한 두 마디 덧붙여 준다면, 한 층 더 짜임새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말이 길어질수록 청중의 집중력은 급격히 하락합니다. 정해진 시간이 있다면 꼭 지키도록 해 주세요. 발표 전 많은 리허설을 통해 시간을 맞추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 년 전 프레젠테이션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사람이 있었죠. 바로 애플의 스티브 잡스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청중의 집중력을 극대화시키는 프레젠테이션으로 많은 사람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는데요.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참고할 만한 점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숫자를 잘 활용하는 프리젠테이터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의 판매량이 400만 개였다는 설명에서도 이는 하루 평균 2만 개 꼴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후자의 설명이 훨씬 더 우리에게 와닿는 수치이죠. 이처럼 프레젠테이션의 수치는 청중이 체감할 수 있는 숫자로 의미 있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티브잡스가 맥북에어를 세상에 처음 공개할 때, 직장인의 노란 서류봉투에서 맥북에어를 꺼내 들었던 것 기억 하시나요? 많은 청중이 놀란 재치있는 연출이었죠. 이처럼 프레젠테이션 중 중요한 순간을 청중이 깜짝 놀라도록 재미있게 연출하는 것도 좋은 프레젠테이션 스킬 중 하나입니다.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에도 청중들은 그 순간을 쉽게 기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의 가장 기본은 연습이겠죠. 스티브 잡스도 정말 많은 연습 끝에 무대에 섰다고 하는데요. 많은 연습만이 더 발전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많은 경험과 실수를 통해 본인만의 노하우를 터득한다면, 스티브 잡스보다도 더 임팩트 있는 프레젠테이터가 되실 수 있을 거예요.
프레젠테이션 스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프레젠테이션의 내용과 자신감이겠죠. 본인만의 설득력 있는 내용과 자신감 있는 태도를 준비한 뒤 위에서 말씀드린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활용하신다면, 누구보다 임팩트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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