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의 대졸 신입 사원 채용도 다음주 월요일이면 마감이 됩니다. (링크) 자신의 개성을 제대로 드러낼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 아직까지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지원자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과연 무수히 많은 자기소개서들 중에서 인사담당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비법은 무엇일까요? 한솔그룹 지원자 여러분 취준생 여러분들 모두 여기 주목! 한솔그룹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답변한 ‘인사담당자가 좋아하는 자기소개서 쓰는 법’ 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네, 한솔그룹 경영기획실 HR팀의 남지현 과장입니다.
한솔그룹 경영기획실 HR팀 남지현 과장
기본적으로 서류전형은 각 회사별 직무준비사항과 개인의 경험에서 유추한 역량검증으로 실시됩니다. 기본적으로 채용 1명에 100명이 지원하는 현상이므로 전체 지원서를 모두 읽는 것은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각 직무별로 필요한 최소 학점, 최소 어학등을 우선 고려하여 30배수 내외로 추린 후에 자기소개서 평가를 진행합니다. 이때 필요한 자격증이 있을 경우 가점을 받습니다. 또한 이공계의 경우 업무에서 필요한 지식이 전공과 부합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공계의 경우에는 모집직무에 맞는 전공계열에 가점을 주어 평가합니다.
자기소개서 항목은 기본적으로 전공학습 이외에 직무와 관련된 경험, 즉 회사의 인턴 경험, 동아리 활동과 군 경험과 같은 팀웍 경험을 심사하며, 다양한 경험에서 표출되는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 등을 고려하여 배수를 좁혀 서류전형 합격자를 선정합니다.
기본적으로 각 직무의 전문가 혹은 팀장, 채용 담당자, 마지막으로 인사 책임자급의 3명이 자기소개서를 평가합니다. 이 때 각 자기소개서의 우수자를 우선 선정하여 동일하게 선정될 경우에는 합격이 됩니다. 그러나 동일하게 선정되지 않고 상호간의 이견이 있을 때는 대상자의 입사지원서를 놓고 토론을 벌이게 되는데요. 이때 가장 힘든 점은 서류상으로만 보이는 것들이라서 모두가 확신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과연 이 지원자를 그렇게까지 합격시켜야 하나 라는 질문을 받을 경우 가장 당혹스럽습니다.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잘 쓴 이력서는 우선 읽기 편한 자소서입니다. 자기소개서 항목에 물어보는 것을 먼저 답을 해주고 그 다음에 그것을 풀어가면서 답하는 기본에 충실한 자기소개서입니다. 결국은 지원자가 보여주고 싶고 들려주고 싶은 내용만 쭈욱 나열하다가 정작 물어보는 것에 대한 답은 끝에 조금만 있는 자기소개서는 지양하는 게 좋습니다. 자기소개서에도 역시 배려라는 것이 담겨 있어야 하는 것이겠지요~
마감(22일/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작성 완료하셨나요?
기본적으로 자기소개서가 인터넷상의 지원서로 제출되기 때문에 그림이나 특이한 형식의 자기소개서를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독특한 형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는 지원자는 확실히 눈에 들어옵니다. 예를 들자면 자기소개의 경우를 연극의 시나리오처럼 1막, 2막 그리고 3막이라는 이름으로 표현해서 작성했던 지원자의 경우 차별화된 이력서로 기억이 납니다.
사진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일부 사원들은 이쁜 사원, 멋진 사원을 보고 뽑아달라고 합니다만 인사담당자는 그런 말들에 현혹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솔 그룹을 처음 만나는 곳인데 노트북 카메라로 찍은 사진 혹은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을 넣는 지원자가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한솔 그룹에 대한 입사의지가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기소개서 내용의 항목에 반도 채우지 못하거나 다른 회사의 이름이 들어간 자기소개서입니다. 또한 물어보는 항목에 너무 엉뚱한 이야기를 늘어놓거나 밑도 끝도 없이 그냥 뽑아달라고 하는 내용의 읍소형 지원자는 탈락입니다.
씩씩하고 당당하게 자신을 알리는 지원자! 그리고 무엇보다 일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임하고자 하는 지원자를 뽑겠습니다.^^
한솔그룹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 비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한솔그룹 지원자 여러분 및 취준생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 편에는 면접의 비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고, 앞으로도 한솔그룹 블로그를 쭈욱- 주목해주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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