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3년도 한 달 남짓 남았네요. 송년회, 동창회 등 연말 모임이 많아지는 시즌입니다. 평소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보지 못했던 지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시간이죠. 그동안 지내왔던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정보를 얻기도 하는데요.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될 수 있으면 잘 보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무슨 옷을 입고 모임에 나갈지 고민이라면 오늘 한솔그룹 블로그에서 알려드리는 연말모임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패션 팁을 꼭 읽어보세요.
약간 들뜬 분위기의 연말연시에 스타일리시하게 어울리는 컬러는 바로 레드, 골드, 블랙! 세련되고 고전적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연말모임에 빠지지 않는 컬러들인데요. 이 컬러들만 잘 활용해도 스타일리시한 연말모임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가장 쉬운 원칙은 바로 한 군데만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는 차분하게 톤 다운해서 코디하는 것이 기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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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무채색 계열 옷에 상큼한 포인트가 되어준답니다. |
블랙 > 어느 색과 매치해도 멋진 베이직하고 시크한 색! |
골드 > 레드, 퍼플, 블랙에 포인트로 연말 옷차림을 더 돋보이게 해줍니다. |
'퍼'는 보온성과 멋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퍼는 어떤 옷이건 살짝 걸쳐만 주면 독특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연말 모임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죠. 퍼 재킷을 입을 때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 심플한 컬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화려한 옷 위에 퍼 재킷을 걸치면 과도하게 화려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퍼 재킷이 부담된다면 넥워머, 모자 등 다른 퍼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어도 좋습니다.
옷은 다 입었는데 무슨 액세서리를 하고 나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갔던 경험 있으신가요? 옷을 잘 입는 것보다 어려운 액세서리 매치, 이번 연말 모임에는 어떤 액세서리가 좋을까요?
요즘은 볼드하고 빈티지한 액세서리가 유행인데요. 심플한 니트에 볼드한 목걸이 하나만 해 주어도 눈길을 끄는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반지, 팔찌의 경우 여러 개를 레이어드하여 조화롭게 연출하면 옷을 특별히 잘 입지 않아도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목이 짧거나 얼굴이 다소 큰 경우에는 목에 꼭 맞는 초크 스타일의 목걸이는 단점을 부각할 수 있다는 점 유의해주시고요.
오늘 알려드린 내용만 잘 기억하고 계셔도 이번 연말 모임 스타일링은 어렵지 않겠죠? 올해 연말 모임에는 멋진 패션으로 반가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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