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기 위한 대학 청년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특히 방학에는 토익, 자격증, 대외활동 등 스펙 쌓기에 더 눈코 뜰 새 없죠. 그러다 문뜩 정신을 차려보면 자신의 꿈과 목표는 뒤로한 채 달려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취업을 위해선 이게 맞는가 싶기도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합니다. 이런 고민에 대해 좀 더 현실적으로 이야기 나눠볼 사람은 어디 없을까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한 걸음, 대학생 멘토링에 대해 살펴보시죠! :D
취업을 위해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도 지겹습니다. 청춘 강연회에서 외쳐대는 젊음, 긍정, 열정이라는 단어도 이제 마음에 와 닿지 않죠. 이런 뻔한 이야기들 말고 인생, 진로, 생생한 직장 경험담 같은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는 없을까요? 부모님, 친구도 좋지만 내가 처한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라는 사실!
멘토링(Mentoring)이란 신뢰가 가고,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겸비한 사람이 1:1로 지도와 조언을 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말로, 기업체나 학교 등에서 우수한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배가 후배나 신출내기들의 능률과 적응력의 향상을 돕기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시키고, 인재 육성에 있다는 점에서 점점 많은 곳에 쓰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가장 사랑한다는 사람이라고 해서 여러분에게 가장 명확한 길을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문제에 객관적이고 현실적으로 조언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또한, 여러분을 위할줄 알면서도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면 더욱 좋습니다. 한번 만나고 끝내는 사람이 아니라, 자주 만나 속내도 이야기하고 고민도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을 우린 '멘토'라고 부릅니다.
멘토링을 하면 멘티들은 자신의 교육과 경험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멘토들은 여러 가르침을 통해 멘티들을 이끌어줍니다. 때로는 혼을 내기도 하고, 때로는 동기 부여를 주어 멘티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래 질문에 당당히 'Yes'라고 대답할 수 있는 분은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에 준비가 되신 분입니다. ^^
멘토링을 할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직접 함께 고민하고, 이해하며 성장해가는 프로그램에 참여해봅시다. 그런데 막상 주변에 대학생을 멘토링 프로그램들이 안 보인다고요? 걱정하지 마시길! 인터넷에서도 손쉽게 멘토와 멘티를 이어주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한솔그룹이 대학생 멘토링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멘토링네트워크(Korment, 이하 멘토넷)은 우리나라 미래 인재들을 이끌어주기 위한 멘토링 시스템입니다. 멘토넷은 분야별 최고의 명사들이 그 분야에 관심을 둔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멘토로 뽑힌 사회 리더들은 멘티들에게 삶의 경험 자신의 분야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미지 출처 : 보건복지부 휴먼네트워크 홈페이지
멘플은 '멘토링 피플'의 약자로 멘토가 사이에 3~5명을 정원으로 하는 오프라인 모임방을 개설하면 취업준비생이 관심분야에 따라 모임에 참가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멘토와 만남을 신청한 사람은 멘토에게 한 잔의 커피를 사주면 되는데요. 직장에 다니는 바쁜 멘토를 배려해 커피점에서 모임을 진행합니다.
캠퍼스 멘토는 대학생들이 졸업 후 진출하고자 하는 직업분야에서 먼저 그 길을 걷고 있는 선배들을 멘토로 만날 수 있게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멘티 대학생들이 일하고자 하는 직업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실무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에게 맞는 직업관을 찾고 사회로 진출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캠퍼스 멘토 홈페이지
캠퍼스 멘토 특징
소셜멘토링 '잇다'는 다양한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멘토에게 묻고자 하는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입니다.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멘토링 서비스를 받고 싶으면 http://ittda.blog.me 접속 후 질문 양식을 받고 멘토에게 메일을 보내면 끝! 응답받는데 소요기간은 약 1주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프로보노(Probono)'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로, 자신의 전문적인 분야에서 공익을 위해 대가 없이 지식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말하는데요. 프로보노 IT멘토링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멘토)과 학생(멘티)들을 이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기업은 공식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받고 멘티들은 IT실무 기술 및 지식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대학생들은 자신이 꿈꾸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멘토로 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작정 스펙을 쌓기보단 자신이 희망하는 회사에 다니는 선배가 없는지 찾아보고, 그 회사에서 가장 잘나가는 사람은 누구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의 큰 영향을 미칠 멘토들에게 기꺼이 시간 쓸 각오를 해보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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