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지산업의 중심, 한솔제지는 국내외 생산, 유통, 판매를 연결한 통합 시스템과 차별화된 신제품을 개발하며 글로벌 선진 제지사로 발돋움하였는데요. 나아가 제지는 성장성이 밝은 특수소재로 나노코리아2020을 통해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알렸습니다. 나노코리아2020은 최신 나노분야의 연구성과와 다양한 첨단 응용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3대 나노 행사인데요. 한솔제지도 나노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에 당당히 참여했습니다. 과연 제지와 나노 행사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전망이 어떻게 될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나노 분야 연구자와 기업인이 한데 모인 국제 행사 '나노코리아 2020'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됐었는데요. 나노코리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발일 등 기존 주력산업을 비롯해 향후 전 세계 산업을 주도할 전기자동차, 인공지능(AI), 바이오 생명공학 등의 미래 신산업에 필요한 핵심기술과 응용제품을 효과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국제 플랫폼입니다. 나노를 기반으로 다양한 첨단기술 분야에 대해 총 6개의 전시회를 합동 개최해 한자리에서 신기술과 신소재-부품을 볼 수 있는데요. 그중 나노 친환경으로 나노셀룰로스 및 친환경 소재와 부품을 알리는 세션에서 한솔제지는 다음 세대로서 여러 나노 관련된 기관들과 응용 분야 기업들에게 신소재를 알리고자 부스를 준비했습니다!
차세대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나노셀룰로스의 기술과 응용제품을 선보인 한솔 제지! 저희 한솔은 찬환경적인 제품을 만들고자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나노셀룰로스가 과연 무엇이고, 어떤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해나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우선 이름부터 멋진 나노셀룰로스란 지구상에 가장 널리 존재하는 천연고분자인 셀룰로스의 나노 사이즈 입자로서 앞으로 활용 가능성이 무한대라고 합니다. 나노셀룰로스는 친환경 고분자 물질로 무게는 철의 1/5수준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5배나 강한 미래 신소재라고 하는데요! 이는 목재 펄프를 원료로 하고 있어 한솔제지가 보유한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제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조된 나노셀룰로스는 기계적 역량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와 인체 무해성 등을 가지고 있죠! 한솔제지는 이와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는 나노셀룰로스를 이용해 복합소재, 패키징, 화장품, 그리고 식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응용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한솔제지는 종합제지회사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설 준비가 되었는데요! 제지산업을 넘어 신소재 시장에서도 차별적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예정입니다. 종이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계속해서 더 나은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며, 현재 나노 셀룰로스 소재를 응용한 새로운 제품이 상용화된 제품으로도 소개되기 위해 무궁무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솔 제지 류재호 책임 연구원님 또한 이번 <나노 셀룰로스 상용화 방향> 강연을 통해 "현재까지 80여 개의 고객사를 만나면서 신소재가 어떻게 쓰일 수 있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떤 기업적 가치가 있는지 설명하면서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균일한 품질과 생산량을 낼 수 있는 준비를 한 다음에 상용화를 할 계획입니다."라며 앞으로의 발전을 야심차게 전했습니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해 세상을 구했듯, 식물이 만들어 낸 셀룰로스가 한솔과 만나 기계적 구조체의 역할을 넘어 화학적 기능성 소재의 역할까지 하며 친환경 소재로서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쭉 책임감을 가지고 나노셀룰로스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내는 역할을 이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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