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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끝 없는 노력, ESG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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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솔BLOG 2021. 2. 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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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경영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인 ESG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020년 국제적 책임투자 권고 규범인 UN사회책임투자원칙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 데이터를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저희 한솔그룹도 기업의 경제, 사회, 환경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노력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는데요. 소비자와 투자자의 기업 평가 기준으로 주목받는 ESG 경영, 그 정의와 사례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살펴보고 가세요!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이 준비했습니다


기업 경영 가능성 평가의 기준으로 주목받는 ESG


개념과 사례까지 살펴보고 가세요!

 

 

 

 


ESG 경영의 개념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개선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평가 주요 기준으로 삼았지만, 최근에는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ESG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기업의 경영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환경(Enviornment)은 소비자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분야입니다.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구매하는 온라인 소비 캠페인이 진행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연구개발, 친환경 제품 생산 등 환경친화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기업의 사회(Social)적 책임 여부도 주요 평가 기준이 됩니다. 이에는 소비자, 근로자 등 이해관계자를 위한 기업들의 역할과 활동이 포함됩니다. 아동노동 및 강제노동 근절, 근로자 권리 보호 노력이 그 예가 될 수 있겠죠? 

 

지배구조(Governance)는 기업이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구조를 뜻합니다. 지배구조가 건전하고 투명한 기업일수록 높은 지속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데요. 이와 같은 ESG 경영의 실천을 위해 기업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볼까요?

 

 

 

 


“라벨프리(Label-Free)”로 친환경성 강화

출처 코카콜라 컴퍼니

코카콜라 컴퍼니는 음료의 페트 용기에 부착되어 나오던 라벨을 제거하고 투명 패키지 자체에 양각으로 제품명과 로고 등을 기재하여 라벨프리(Label-Free)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정상 제품 정보가 들어간 라벨이 있어야만 오프라인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필수로 표기해야하는 제품정보를 묶음 포장에 기재하여 대부분 묶음으로만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측에 따르면 씨그램 전체 페트 제품 플라스틱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 배출량을 연간 445톤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주 삼다수는 라벨뿐만 아니라 제품 본체에 사용되는 플라스틱까지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인데요. 이를 위해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한 생산, 수거, 새활용(업사이클)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를 도입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력

출처 에포크타임즈

편의점 세븐 일레븐은 전국 단위 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하여 ‘아동안전지킴이 집’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전국 8,100여개 지점이 참여하여 사회 안전망 구축과 취약계층 및 아동 보호를 위한 공익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매일유업은 소수의 환아를 위하여 ‘앱솔루트 HA’를 비롯한 다양한 특수 분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의 김복용 회장은 1999년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앓는 환아를 만나게 된 것을 계기로 하여 지금까지 특수 분유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수익이 나지 않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김복용 회장의 신념 아래에 수년간 특수 분유를 생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매일유업의 특수 분유 생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모범 사례로 꼽히기도 합니다. 

 

 

 

 


기업 진정성을 높이는 경영 투명화

출처 e대한경제

편의점 세븐 일레븐은 2017년 업계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급간, 세대간, 그리고 부서간 소통과 이해를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성립을 위해 ‘리스펙트7’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삼양식품은 준법지원인 제도를 도입하여 상장 기업이 관련 법규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또는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하지는 않는지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공정거래 및 계약 체결에 대한 검토로 법률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거래 관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습니다. 

 

 

 

 


한솔 그룹의 ESG 경영 실천

출처 한솔제지

그렇다면 저희 한솔그룹은 어떻게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한솔제지가 롯데제과, 롯데 중앙연구소와 함께 카카오 열매 성분이 함유된 친환경 종이 포장재인 ‘카카오 판지’를 개발했습니다. 이는 초콜릿 원료로 사용된 후 버려지는 카카오 열매의 부산물을 분말 형태로 가공한 후 재생펄프와 혼합해서 만든 친환경 제지입니다. 롯데제과는 생산 중 발생하는 카카오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한솔제지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종이 생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원료인 목분을 대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는 성공적인 친환경 제지 개발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솔제지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카카오 부산물 함유량을 높인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카카오 함유 팬시지 등 다양한 제품 개발도 병행할 것”이라며 “나노셀룰로오스, 폴리에틸렌(PE)-Free 제품, 천연펄프 100% 물티슈 등과 같은 다양한 친환경 소재 개발 연구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12월에는 한솔그룹의 한솔홀딩스가 작성한 '2020 한솔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0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한솔제지와 한솔홀딩스를 비롯한 한솔그룹의 전 계열사는 앞으로도 사회,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저희 한솔그룹의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지켜보며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희 한솔은 다음에도 여러분이 궁금해할 만한 알찬 소재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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