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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을 보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방법

한솔BLOG 2013. 12. 26. 09:00


얼마 남지 않은 2013년,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어디를 가든 반짝반짝 연말연시 분위기에 맘이 설레는데요. 이제 슬슬 지나가는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아들일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오늘 한솔그룹 블로그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뭐 좀 특별한 한 해 마무리 없나?



올해 12월 31일에 무슨 계획이 있으신가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송년회를 하거나, 텔레비전으로 보신각 타종 행사를 보거나.. 생각해보면 매년 마지막 날을 비슷비슷하게 보내왔던 것 같아요. 뭔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뜻밖에 약간의 형식을 갖추면 생각보다 훨씬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선물은 예쁜 포장을 해야 제맛 이듯이, 포장처럼 의미를 더해줄 소품이 필요한 것이죠. 그럼 간단한 준비로 뜻깊은 한 해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방법,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새해 소망을 그림으로 그리기



한 해를 보내는 모임에서 '새해에는 무엇을 하고 싶다.'라거나 '새해에는 무슨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새해 소망 이야기가 빠질 수 없겠죠? 대부분 그냥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 말로만 새해 소망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올해는 그림으로 새해 소망을 표현하고 서로의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해 보면 어떨까요? 준비물은 한 사람당 도화지 한 장과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색연필뿐! 간단하죠? 새해 소망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다가올 새해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고, 서로의 그림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답니다. 다음 연말 모임에 이번에 그린 그림을 가져와서 서로의 소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겠네요.



촛불을 켜고 힐링 타임을



'빚은 해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금전 문제뿐 아니라 담아왔던 마음도 새해로 넘기지 않아야겠죠? 이때 필요한 것이 서로의 마음을 열어주는 마법의 아이템, 촛불! 불을 끄고 둥그렇게 앉아서 각자 앞에 촛불을 하나씩 켜보세요. 그리고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한 해 동안 마음에 담아왔던 말을 자유롭게 해보는 거에요. 이때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한 번씩 이야기하는 동안 다른 사람은 듣기만 하고 있어야 한다는 규칙이에요. 처음에는 조금 어색할지 모르지만, 한 해 동안 담아왔던 말을 꺼내 놓으면 서로의 마음도 확인할 수 있고 홀가분하게 새해를 맞을 수 있답니다.



어떠세요? 간단한 준비로 새해를 조금 더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으세요? 오늘 소개해드린 방법 외에도 자기만의 특별한 한 해 마무리를 계획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쉽지만 지나가는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