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전지 R&D 직무는 더 안전하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소재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연구실에서 새로운 소재를 설계하고 합성하는 것은 물론, 실제 배터리에 적용했을 때의 성능을 분석하고 개선하며 제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죠.
또한 연구 단계에서 끝나지 않고 생산 현장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양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고, 파일럿 공정과 품질 검증을 거쳐 실제 제품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갑니다. 끊임없는 호기심과 분석력 그리고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 능력이 중요한 직무이기도 합니다.
그럼, 한솔케미칼 이차전지 소재기술팀 연구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차전지 R&D 직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한솔케미칼의 이차전지 소재기술팀 정현욱 주임입니다.
저는 한솔케미칼에서 이차전지 R&D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에 적용되는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고, 그 성능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직무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는 것만큼이나, 개발한 소재를 실제 이차전지에 적용했을 때 어떤 성능을 발휘하는지 분석하고 검증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 업무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는 일이 약 40%, 개발한 소재의 성능을 분석하고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는 업무가 약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A. 연구실에서 개발한 소재가 실제 제품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먼저 파일럿 공정을 통해 양산 라인과 유사한 환경에서 품질 이슈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이후 양산 라인에서 양산 적합성을 검증하고, 모든 과정을 통과하면 실제 제품화가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연구실에서 개발한 소재가 양산 라인으로 넘어가면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산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함께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습니다.

A.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입사한 지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고객사의 물성 변경 요청을 받아 진행했던 실험입니다.
당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 달 동안 팀원들과 함께 다양한 실험을 반복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결국 고객사가 요구한 물성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고, 연구 결과가 실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켰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A. 저는 이차전지 R&D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호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현상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보다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원인을 집요하게 분석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기도 하고, 결국 더 좋은 소재를 개발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A. 한솔케미칼은 임직원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룹 사내 MBA는 물론,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사외 MBA와 석·박사 특별연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직무와 관련된 학회와 세미나, 국제 포럼 참석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직무 교육과 자격증,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환경 속에서 연구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고 느낍니다. 입사 전에는 기존 소재를 연구하는 데 집중했다면, 지금은 직접 소재를 중합하고 이를 실제 이차전지에 적용해 성능까지 평가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연구 범위가 넓어진 것을 넘어, 연구개발을 바라보는 시야와 역량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 저는 이차전지 R&D를 '항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현재 이차전지 분야는 아직 정답이 없는 망망대해라고 생각하는데요. 많은 연구원들이 더 좋은 소재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방향을 탐색하는 모습이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연구원으로서 전기차나 로봇처럼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제품에 제가 개발한 소재가 적용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더 나아가 한솔케미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원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A. 무엇보다 자신의 강점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구 분야에서의 강점이나 연구를 대하는 태도 등 자신만의 강점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것이 자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경쟁력이 됩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려는 자세를 갖춘다면 좋은 연구원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차전지 R&D는 새로운 소재를 연구하고 개발하며, 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기 위해 성능을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역할입니다.
연구실에서의 실험에 그치지 않고 생산 현장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양산성을 검증하고, 더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이차전지 소재를 만들어갑니다. 작은 현상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호기심과 끊임없는 분석을 통해 미래 배터리 기술의 가능성을 넓혀가죠.
정답이 없는 연구의 바다에서 더 나은 소재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사람들.
지금까지 한솔케미칼 이차전지 R&D 직무 인터뷰였습니다.
*썸네일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 [궁금한 직무 이야기] 기술개발 담당자 직무 인터뷰 (0) | 2026.07.14 |
|---|---|
| [궁금한 직무 이야기] 설비보전 담당자 직무 인터뷰 (0) | 2026.04.28 |
| [궁금한 직무 이야기] 코팅기술개발 담당자 직무 인터뷰 (0) | 2026.03.03 |
| [궁금한 직무 이야기] SAP PP 개발자 직무 (1) | 2025.09.10 |
| [궁금한 직무 이야기] SAP CO 개발자 직무 인터뷰 (0) | 2025.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