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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직무 이야기] SAP CO 개발자 직무 인터뷰

INSIDE/한솔 사람들

by 한솔BLOG 2025. 7. 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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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개발자는 기업의 핵심 시스템인 ERP환경에서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중에서 SAP CO 개발자는 'SAP의 꽃'이라는 불리는 관리회계(CO) 영역을 다루며, 이는 기업의 재무 흐름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요.

복잡한 회계 로직을 시스템에 반영하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현해야 하기에, IT 기술력뿐 아니라 회계에 대한 이해도 필수적인 직무입니다.

 

오늘은 한솔PNS에서 SAP CO 개발자로 근무 중인 담당자와 함께, 실무에서의 경험과 이 직무의 매력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한솔PNS ERP운영1팀 회계정보파트의 류지수 선임입니다.

어느덧 한솔에 입사한 지 1년이 넘었네요.

현재 저는 SAP CO/PS 모듈을 담당하며, SAP를 활용한 한솔그룹 계열사의 관리회계 부문 시스템 운영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아직은 배워가는 단계지만, 동료들과 선배님들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A.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는 회계, 인사, 물류 등 기업에 필요한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에요. SAP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ERP소프트웨어 브랜드 중 하나랍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흔히 ‘SAP의 꽃이라고 불리는 관리회계(CO)를 담당하고 있어요.

 

각 부문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최종적으로 분석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어렵지만 그만큼 정말 흥미로운 업무예요.

 

 

 

 

A. 각기 다른 사업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계열사들의 다양한 데이터를 다루며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한솔그룹에는 다양한 계열사가 있는데요, 각기 다른 사업군의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형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답니다. 퀘스트를 하나씩 클리어하듯, 모듈을 점점 이해해가면서 현업 분들의 문의에 막힘없이 대응할 수 있을 때 보람을 느껴요.

 

또한 회사가 서울 증미에 위치해 있어 번잡한 환경을 선호하지 않는 저에게는 무척 쾌적하고 집중하기 좋은 근무지랍니다.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출근하고 있어요.

 

 

 

 

A. 저희 파트는 각자 2~3개의 한솔그룹 계열사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갈 만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답니다.

여기에 프로젝트까지 참여하게 되면, 기존 운영 업무에 더해 프로세스 분석, 프로그램 설계, 테스트 그리고 현업과의 미팅까지 병행해야 해서 한층 더 밀도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업무 특성상 월초 결산 기간에는 업무량이 더 많은 편인데요. 바쁜 와중에 선배님들께서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시고 항상 기꺼이 시간을 내주시는 덕분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A.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업무 간 연관성과 프로세스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이 무척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SAP ABAP 프로그래밍 역량이 있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그보다도 기본적인 회계 지식과 기업이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구조적 이해가 있다면 업무를 훨씬 수월하게 익히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일단 해보자! 이런 도전 정신이 중요합니다. 첫발을 디뎌야만 깨우치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겁먹지 않고 차근차근히 해보는 것.

포기하지 않으면 컴퓨터(코딩)은 정답을 내어줍니다.

 

 

 


 

 

 

SAP CO 개발은 숫자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입니다.

기업의 모든 활동이 재무로 연결되는 만큼, 그 흐름을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설계하는 역할이죠.

보이는 화면 뒤에서 데이터를 정교하게 다듬고, 복잡한 회계 구조를 시스템에 녹여내며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의 기반이 되는 일.

SAP 개발자 직무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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