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추석선물세트 친환경 패키징 확대… ESG 앞장선다
한솔제지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대규모로 소모되는 추석선물세트 포장재를 친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가동했습니다. 바로 원스톱 친환경 패키징 제공 시스템인 ‘한솔루션(Han-Solution)을 구축하고 고객이 원하는 친환경 패키징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한솔루션’은 고객의 요청에 따라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다양한 친환경 종이를 생산하고, 이 제품을 활용하여 고객의 입맛에 맞는 친환경 패키징을 개발 및 제공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금번 추석을 맞아 다양한 기업고객과 협업 하에 친환경 패키징을 선물세트에 적용해 고객 기업과 한솔제지 모두의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원료부터 제작가공까지 친환경 패키징
한솔루션(Han-Solution)으로
원스톱 서비스
ESG 실천 위해 선물세트포장 친환경 종이 제품으로 교체하는 기업들
아모레퍼시픽은 인기 브랜드인 설화수 선물세트에 대해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트레이 대신 한솔제지에서 개발한 종이제품을 적용한 친환경 선물세트를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이번 추석에는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한 선물세트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기업들이 앞다투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음은 물론, 그린슈머라 일컬어지는 친환경 소비자들이 착한 소비 실천에 많은 관심을 두면서 선물 내용은 물론 선물을 담는 포장에 대해서도 친환경 가치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플라스틱 배출량은 3위이며 국민들은 환경문제 1위로 ‘쓰레기ㆍ폐기물 처리’를 꼽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도권 매립지는 2025년부로 종료되며, 올해부터 페트 연 1만 t 이상 생산 업체는 재생원료 3% 이상, 2030년까지 30%까지 사용이 의무화되지만 여전히 폐플라스틱 전처리 및 안정적 고품질 원료 확보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기업에게 있어서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 소재로의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멸균팩 자원 순환모델 구축 성과 보여
한솔제지는 지난 9월 11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재활용공제조합) 및 국내 12개 식음료 생활용품 제조업체와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멸균팩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우유 및 두유 등과 같은 유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종이 패키징의 일종으로, 이번 협약은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멸균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솔제지를 비롯 국내 주요 기업들이 뜻을 모아 이루어지게 됐습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2개사는 ▲남양유업 ▲대상웰라이프 ▲동원F&B ▲롯데칠성음료 ▲매일유업 ▲빙그레 ▲삼육식품 ▲서울F&B 서울우유협동조합 ▲LG생활건강 ▲이롬 ▲정식품 등입니다. 이 중 LG생활건강은 오는 10월부터 한솔제지가 멸균팩을 재활용해서 생산한 종이를 페리오, 죽염 등 LG생활건강 치약 브랜드의 낱개 상자 포장지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플라스틱 사용량 85% 저감 가능한 종이 실링트레이 출시
한솔제지는 주로 신선육 포장 등에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 트레이를 대체할 수 있는 종이 실링트레이를 새롭게 출시해 한우선물세트 등의 포장 대체제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솔제지의 종이 실링트레이는 국제삼림관리협의회 (FSC®) 로부터 인증을 받은 종이로 제작되었으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85%까지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탈플라스틱에 대한 기업과 소비자의 니즈에도 부합하는 한편, 종이와 필름의 분리배출이 가능하여 재활용성도 뛰어난 제품입니다.
한솔제지는 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기쁜 마음으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