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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테라바스 종이빨대 유해물질 PFAS 불검출, 친환경성 입증

한솔BLOG 2023. 9. 6. 10:48



최근 인체에 유해하고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는 과불화화합물(PFAS)이 종이 빨대 방수 코팅에서 검출됐다는 벨기에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종이 빨대에서 유독 PFAS 검출 비율이 높은 건 방수코팅 등에 PFAS가 쓰였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연구 결과가 국내서 논란이 되었지만 한솔제지는 이미 수년 전부터 PFAS에 대한 우려를 인지하고 한솔제지에서 생산하는 일반 종이와 식품용 종이, 종이 빨대 등 테라바스 제조 공정에 PFAS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종이빨대 제품 등의 내수성을 위한 코팅에 한솔제지가 직접 개발한 인체에 무해한 수성 아크릴계 코팅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 이미 테라바스 수성 코팅액과 관련해 PFAS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공인기관의 시험성적결과를 받은 바 있습니다.

 

 

벨기에 연구진 현지 종이빨대 90%에서
유해물질 PFAS(과불화화합물) 검출
불검출 공인된 테라바스, 유럽보다 안전

 

 

 



탈(脫)플라스틱 위한 종이빨대의 PFAS 검출 논란

플라스틱 빨대 대신 사용되고 있는 종이빨대에서 유해 물질이 다량 검출됐다는 연구결과가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국내 소비자들도 큰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벨기에 앤트워프대학교 티모 그로핀 박사 연구팀은 자국에서 유통되는 39개 친환경 빨대를 대상으로 과불화화합물(PFAS) 함유 여부를 검사한 연구 결과를 현지시간으로 8월 25일 국제 학술지 '식품첨가물과 오염물질'에 발표했는데요. 

 

39개 중 무려 69%에 해당하는 27개 브랜드에서 PFAS가 검출됐고, 특히 종이 빨대는 20개 중 90%에 해당하는 18개 제품에서 PFAS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미국환경보호국(EPA)에 따르면 PFAS는 방수, 얼룩, 내열 등에 탁월해 의류, 생활용품, 식료품, 화학 등을 포함한 많은 제품에서 발견되는 합성 화학물질입니다. CNN은 PFAS가 불소와 탄소의 대표적인 원소 결합으로 식별되는 영구화학물질로, 과학의 발전에 따라 간 손상, 갑상선 질환, 생식 능력 저하, 높은 콜레스테롤, 비만, 호르몬 억제 및 암을 포함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이 밝혀졌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조사 대상이 된 모든 빨대 제품의 PFAS 농도는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로펜 교수는 "적은 양이라도 체내에 존재하는 화학물질에 따른 부하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PFAS는 소량으로 인체에 큰 해를 끼치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수용성 코팅제 사용하는 친환경 종이용기 테라바스

‘자연을 담는 용기’라는 뜻의 테라바스는 PE free 기술을 활용한 종이 식품용기로, 한솔제지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수성코팅액을 사용했습니다.

 

종이 소재의 강점인 재활용성과 생분해성은 물론, 우수한 내수성과 전자레인지에 넣을 수 있는 내열성까지 갖춰 신세계푸드, 삼성웰스토리, 오뚜기 식품, 마이셰프, 이디야, 폴바셋 등에 적용, 플라스틱 소재 식품용기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종이빨대 PFAS 불검출로 인해 그 친환경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하겠습니다.

 

 



한솔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탄소중립 등 ESG경영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