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청춘+

직장생활, 상사에게 칭찬받는 꿀팁!

한솔BLOG 2021. 8. 30. 09:24

 

 

고대하던 직장생활, 최고의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생각만큼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 낯선 동료들 속에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맡은 일을 하면서도 잘하고 있는 것인지, 혹시 엉뚱한 것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계속해서 의구심이 듭니다. 

 

그럴 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이 반갑고 힘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상사의 칭찬입니다. 상사는 어떨 때 칭찬을 할까요? 어느 회사에나 뭘 해도 칭찬받는 인재가 꼭 있습니다. 동료 간의 경쟁뿐 아니라 선후배 간의 경쟁도 치열한 요즘, 상사에게 칭찬받는 꿀팁을 공개합니다.

 

 

상사의 칭찬은 신입직원을 춤추게 한다?
칭찬받는 직원들의 7가지 습관

 

 

 

1. 남들이 꺼리는 일을 맡아라.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선뜻 내키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손은 많이 가는데 티가 안 나는 소소한 일이거나 리스크가 커 결과를 담보하기 어려운 일 등이 그렇습니다. 다들 싫어하는 일인 줄 알기 때문에 상사도 고민이 됩니다. 

 

이럴 때 과감히 손들고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나서 주는 직원이 있다면 정말 고마울 것입니다. 싫어하는 일을 하는 건 힘들지만 대가는 생각보다 큰 경우가 많습니다. 어차피 누군가는 해야 하는데 억지로 받아서 하는 것보다 주도적으로 맡아 그 일을 해낸다면 자신감도 생기고 상사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2. 숫자를 활용하자.


상사에게 보고를 할 때는 항상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숫자는 말이나 글보다 더 정확하게 의미를 전달합니다. 단순히 ‘이번 달 매출이 감소했다’는 표현보다 ‘전월 대비 얼마가 감소했다’고 하면 그 심각성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고객의 재방문율이나 만족도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확한 데이터는 사안을 구체화시키고 비교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의사결정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가능한 숫자로 말하고 보고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제안서나 기획서 등의 통과 확률이 현격히 높아질 것입니다.

 


3. 기억력은 휘발성, 메모해라.


상사의 지시를 듣는 순간에는 다 알 것 같지만 돌아서면 한두 가지 아리송한 것들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같은 사항을 또 물어보기도 그렇고 대충 했다가는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될 수도 있으니 난처한 입장이 됩니다. 지침 받은 일은 꼭 기록하고 체크해야 합니다. 

 

지시받은 내용을 정확히 수행해 간다면 칭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어디에 어떻게 메모를 하던 본인이 가장 잘하고 편하고 다시 펼쳐봤을 때 빠르고 디테일하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상사의 관심사를 공유해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에게 호의적이 됩니다. 상사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아 두고 틈틈이 활용한다면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골프에 열중하고 계시다면 중요 경기를 챙겨봤다가 내용을 공유한다면 대화가 훨씬 풍성해질 것입니다. 

 

또한 사소하더라도 식사는 하셨는지, 커피를 드실 건지,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 등 간단한 안부를 묻는 것만으로도 당신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험담은 금물, 항상 입 조심한다.

 

직장 내에서는 절대 상사에 관한 이야기를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농담으로 뱉은 한마디라도 크게 부풀려져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늘 신경을 써야 합니다. 상사에게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것도 자재해야 합니다. ‘이 사람이 다른 곳에 가면 내 얘기를 이렇게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신 상사의 장점이나 업무 능력을 자주 칭찬해 줍니다. 그것이 그대로 나의 칭찬으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6. 센스 있게 행동해라.


타이밍은 칭찬의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졸음이 몰려오는 점심시간 직후, 일 중간중간 상사가 힘들어할 때, 잠시 잠깐 쉬는 시간이 있을 때는 상사의 기호에 맞춰 커피나 음료를 챙기도록 합니다.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하루에 하나씩 업무를 빠뜨리는데 심성은 착하다면 ‘사람은 괜찮아’라고 평가를 하지만 결코 칭찬의 말이 아닙니다. 회의 시간에 상사의 레이저 지시봉을 챙겨주거나 줄이 긴 식당을 미리 예약해 두는 센스를 발휘해 보십시오.

 


7. 상사가 알도록 일하자.


바쁘게 일하다가 잠깐 쉬고 있을 때 상사가 지나간다면 무척 억울할 것입니다. 혼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을 상사가 다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상사가 알아차릴 수 있도록 너무 노골적이지 않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필요한 순간에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하고 모니터에 업무 외적인 내용이 띄워져 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지금까지 상사에게 칭찬받는 꿀팁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첫 직장생활이 낯설고 긴장되지만 상사에게 사랑받는 신입사원이 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커피 어떠세요’라고 권유해 보면 어떨까요? 한솔이 당신의 행복한 직장생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