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공채 32기 신입사원들이 펼친 벽화 봉사활동, 협업의 미학
한솔그룹 공채 32기 100명의 신입사원들이 지난해 31기에 이어 의정부 발곡초등학교의 오래된 외부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입사 후 1년이란 시간 동안 성장해 온 신입사원들은 동료, 사우들과 재능 나눔 협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화하고 어두웠던 학교 외벽에 밝은 그림의 벽화를 채워 넣어 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와 희망을 전달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솔이 실천하는 나눔과 존중은 앞으로도 자발적인 봉사와 꾸준한 사회공헌 인프라 공유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
공채 32기 신입사원 100명의 재능 나눔
협업을 통한 창의적 긍정적 마인드 강화
함께하는 기쁨, 끈끈한 동기애 다지는 시간
발곡초등학교 벽면의 경우 홈이 있는 옹벽이라 캐릭터가 들어갈 경우 각도에 따라 눈, 코, 입이 보이지 않을 수 있어 나무, 바람개비를 벽면에 크게 배치하여 심플함을 강조한 디자인을 선택했습니다. 또한 따뜻한 핑크와 보라의 배경에 흰나비와 무지개를 포인트로 배치해 풍요로움과 화사함을 더했습니다.
낮은 벽면은 쪼그리거나 털썩 앉아 작업을 했고 높은 벽면은 까치발로 최대한 손을 뻗어 꼼꼼하게 색을 채웠습니다. 모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시간내 완성을 위해 붓을 놓지 않았던, 활기와 열정의 벽화 봉사 현장이었습니다.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옆에서 칠을 하며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땀을 흘리며 함께 작업하다 보니 협력심도 높아지고 상호 존중하는 마음도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동기들을 만나서 처음 입사했을 때 추억을 공유하며 좀 더 끈끈하게 동기애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범죄 예방하는 셉테드(CPTED) 효과도 기대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란 주변의 환경을 범죄가 발생하기 어려운 구조로 설계함으로써 범죄자들의 범죄 실행 의지를 저지하거나 기회를 차단하고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는 범죄예방 전략입니다.
자연감시, 접근통제, 영역성 강화, 활동의 활성화, 유지관리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벽화는 주변을 잘 볼 수 있고 은폐장소를 최소화하는 ‘자연감시’와 공간의 책임의식과 준법의식을 강화하는 ‘영역성 강화’ 측면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봉사입니다.
국내 셉테드 성공사례에서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곳은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입니다. 2012년 이곳은 재개발 사업의 지연으로 인해 슬럼화가 되면서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이 커졌던 곳입니다. 이곳이 서울 범죄예방디자인 시범마을로 선정되면서 마을을 활성화할 수 있는 '소금길(1.7km) 산책로’를 꾸며 78.6%의 범죄예방 효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발곡초등학교 주변도 더욱 안전한 곳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한솔그룹은 친환경 소재 및 종이 제품 개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한솔V프론티어스', 계열사나 공장이 위치한 곳의 봉사 등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 전반의 변화부터 지역의 하천청소 봉사까지 한솔이 다가갈 수 있는 모든 곳에서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32기 신입사원 여러분의 동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