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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자기소개에서 면접 복장까지,면접 준비의 정석

한솔BLOG 2013. 10. 23. 18:00

서류 전형을 통과했다면 이젠 면접을 준비해야 할 때! '서류전형에 합격하셨습니다' 라는 말에 날아갈 듯한 기분도 잠시,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하시다고요? 한솔그룹 블로그에서 면접 복장부터 자기소개까지 면접 준비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면접복장의 정석

요즘 기사에서 면접 준비를 위해 고가의 의류나 가방 등을 마련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는데요. 한번뿐인 면접에서 면접관에게 잘 보이고 싶은 면접 준비생들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면접관의 입장에서 고가의 명품 의류로 화려하게 차려 입은 면접자를 보면 오히려 가벼워 보이는 인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면접 복장의 정석은 ‘단정’!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의상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라면 네이비 혹은 그레이 색상의 정장을 입는 것이 무난한데요. 요즘 유행하는 슬림한 라인의 정장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의 경우는 차분한 인상의 정장을 고르되, 장식이 과하거나 노출이 심한 의상은 피해주시고요. 


정말 중요한 것은 사실 어떤 옷을 입었느냐 보다, 단정한 용모로 면접에 임하느냐 하는 것인데요. 의외로 옷은 잘 차려 입었는데 머리 모양이 단정하지 않거나, 넥타이가 비뚤어졌다거나, 손톱 손질이 잘 되어 있지 않은 것처럼 사소한 부분에서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면접 전에 꼭 체크하세요!



자기소개의 정석

‘자기 소개 한 번 해보세요.’ 면접을 시작하는 첫 질문! 이 질문으로 면접관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만 있던 그 사람의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데요. 자기소개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이후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우선 자기소개를 할 때는 자기소개서에 있는 내용을 반복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관들은 이미 자기소개서를 눈으로 훑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저는 2남 1녀 중 장남으로..’로 시작하는 진부한 자기소개도 그만!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자신을 잘 설명할 수 있는 ‘나만의 자기소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 있는 태도입니다. 면접장에서 긴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나름대로 활기차게 말한다고 하더라도 긴장감을 모두 감출 수는 없죠. 전혀 긴장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 보다는 조금 떨더라도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할 수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면접의 정석


면접은 입사 희망자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을 평가하는 자리로 보일지 모르지만, 면접관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 회사에서 함께 일할 사람을 보는 자리’라는 것을 염두에 두세요. 그리고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에 비추어 ‘어떻게 보여야 나와 함께 일하고 싶어할까?’를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 만으로도 면접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에요~


면접에는 솔직하게 진심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정답! 너무 뻔한 대답이라고요? 면접에 지름길은 없답니다~ 신입사원다운 패기로 면접에도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